6년 만에 구했습니다.
2012년 왕십리 사태때 저는 지방에 있어 온갖 대형마트를 전전했지만 못 구한 소장판...
그동안 천 시간 가까이 하면서 이거 못 구한게 못내 아쉬웠는데 결국 손에 넣었습니다.
이베이 눈팅하다가 저렴한 가격으로 경매가 진행중이길래 아무 생각없이 140달러로 입찰했는데 그대로 낙찰되었습니다. 실 거래가격이 350달러, 국내는 35~40만원 이상 호가하니 사실 별 기대 안했는데 낙찰되어서 당황...
배대지 끼고 오느라 3월 5일에 구매했는데 오늘 왔습니다;; 몸에서 사리 나오는 줄 알았네요.
북미 게임 키로도 정상적으로 등록되고 인 게임 보상도 잘 받았고... 남은 건 우주날개인데 여전히 나올 기미는 안보입니다.
게다가 13 시즌 하코 달리다가...
널널하게 돌고 있어서 잠깐 방심한 사이에 갈려버렸네요 ㅋㅋ
하코는 때려치고 시즌 기갱하다가 14 시즌 가야겠습니다. 다들 재미난 한 주 보내세요.
- 2021-01-16 13:57 이야기 > 콤퓨타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4
- 2020-05-01 13:45 이야기 > (13MB) 모던 워페어 2 리마스터 4K 스샷 *8
- 2019-11-26 21:41 이야기 > 포르자 호라이즌 4 재밌네요 *6
- 2019-09-03 14:30 이야기 > 와우 클래식 재미지네요 *7
- 2019-06-16 17:42 이야기 > PS4 Pro 지름 및 기타 잡동사니 지름 후기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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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학부생일 때였는데 비 오는날 왕십리 엔터6 스퀘어서 디아3 런치행사를 했더랬죠. 거기서 한정판을 한정 수량으로 풀었는데 그거 구하려고 사람들이 많이 왔었습니다. 저는 아무 생각 없이 통학하다가 봉변당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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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잼아저씨님의 나이가 공개되는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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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최소 나이라고 믿어주세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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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디아3 출시 행사를 왕십리에서 했거든요 ㅋㅋ 이때 오프라인으로 소장판 판매를 했는데 이런저런 사건 사고가 많았습니다. 줄 서도 못 산 사람이 많다더군요.
가격이 저런 이유는 소장판 패키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인게임 날개 때문입니다. 디지털 디럭스 합본팩이 나올것도 같았는데 안 나오네요... -
이거 구한다고 아는 사람이 왕십리 살았는데 죽치고 줄서있던 기억이 나네요.. 이날 왕십리에서 고기무한 리필집 갔던 기억도 나구요..ㅋㅋㅋ
그때는 저걸 왜 산다고 줄까지 죙일 서있나 했는데, 지금은 가치가 크군요.ㅎㅎ -
소장판을 얻고 하코캐릭을 잃으셨군요.
축하와 애도를 동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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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ㅎㅎ 죽을 때만 빼면 하코가 참 재밌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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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한정판 날개인데.. 아직 남은게 있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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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늦기 전에 구해서 다행인지... 아무튼 구해서 만족은 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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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날개 개 토나와요 =ㅅ= 먹어서 다행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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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런 며칠 했었는데 도저히 맨정신으로 못하겠더군요. 거의 반 포기하고 큐브런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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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5일만에 먹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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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네요! 득템하셨군요
하코는...그래서 무서워서 안하게 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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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생존기 터지는 짜릿함이 좋네요 ㅋㅋ 결국 죽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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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저 박스 진짜 오랜만에 보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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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인터넷으로만 보다가 실물은 이번에 처음 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크네요 ㄷㄷ 배대지 배송비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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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년전에 인벤 이벤트로 저걸 받았습니다. 국내유통판 새것이 아직도 남아있었나? 생각지도 못한거라서 밀봉으로 소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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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발판이면 정말 레어템이네요 ㅎㅎ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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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나왓을때가..-_-; 결혼 햇을때 였는데... 아...나의 자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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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빠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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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줄서서 산 소장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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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십리 현장에 계셨군요 ㄷㄷ 그래도 구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와우 길드원들도 거기 갔었는데 결국 헛걸음 했다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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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십리는 아니고 홈플러스 였습니다. ㅎㅎ
저는 대략 10시간 정도 기다렸는데 며칠 전부터 왕십리 가신 분들은 대단하신 듯..그래도 다행히 저 사태? 이후엔 소장판 물량을 넉넉하게 풀어서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다 구할 수 있는 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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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당시 구매 못해서 되팔이한테 웃돈주고 구매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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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서 이런 얘기 해봤자 아무 소용 없지만 리미티드도 아니고 콜렉터즈인데 좀 넉넉히 물량 풀었으면 좋았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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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1888번입니다. 구로 토이저러스에서도 하나 건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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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당시 두 개나 구하셨다니 ㅋㅋ 저는 하나라도 건져볼려고 지역 대형 매장에 전화돌리고 했는데도 결국 못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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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에서 2개 토이에서 1개에요 ㅎㅎ. 왕십리꺼는 개발자한테 싸인까지 받았지요. 싸인있는소장판은 그당시 3일만에 50만원씩에 팔았지요. 토이꺼는 날개때문에 뜯어서 쓰고.
이제와서 보면 그냥 한구석에서 퇴물이되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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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동안 열심히달렸지만....보관함은 포기해야겠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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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왕십리 사태는 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