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턱 오른쪽 젤 끝 잇몸쪽이 아파서 손을 넣어 만져보다가
무언가 딱딱한게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설마??? 하고 거울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하얀 사랑니가 빼꼼 올라와 있네요
몇년전에 동네치과에서 엑스레이 찍었을때 양쪽 아랫턱 사랑니는 살포시 누워있는걸 봤는데
치과의사 曰 '이건 대학병원 가서 빼세요...'
드디어 이 매복사랑니가 절 괴롭히기 시작했네요...
그래도 모습이 살짝 보이긴 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할지 ㅠㅠㅠ
윗쪽 사랑니는 둘다 비스듬하게 나있고...
아랫쪽 사랑니는 한녀석은 이제 나타나기 시작했고... 다른 녀석은 또 언제 나타날지 ㅠㅠㅠㅠㅠㅠ
사랑니 빼보신분들 많이 아픈가요...? 세상에서 제일 가기 싫은게 치과라서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