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셋 거치대(?), 뜻 밖의 지름
어디선가 웹에서 한 게시물에서 비싼 헤드폰 거치대 왜 사느냐 라는 글과 함께 저 거치대를 봤습니다.
저 물건은 본래 용도가 바나나를 걸어두는 거라더군요. 다있어에 있다더라구요. 호오 하고 신기하게 보고 갔습니다만
오늘 마침 다있어에 갈 일이 있어서 퇴근길에 들렸는데 뭔가 눈에 들어오는게 있었습니다. 바로 저것이었죠.
이름하야 '바나나걸이'
사실 안사도 되는 건데 무심코 집어왔습니다.
그리고...보시는바와 같이...
매우 쓸만합니다!
다있어 얘네 신축봉은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지지대로 마개조당하질 않나,
얜 바나나 매달라고 나온건데 엉뚱하게 다른걸 달아놓고 쓰질않나
은근히 제 용도 밖에서 사용되는게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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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김가온
험블을 기다리며 야식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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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 걸이 얼마에 장만하셨나요?? 저는 진짜 바나나를 걸어둘 용도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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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원이었습니다.
진짜 바나나거는게 좋죠 ㅋㅋㅋㅋ -
싸진 않네요. 예전에 마트에서 체리 사면 바나나 걸이 준다길래 살까 하다 말았는데.. 역시 번들은 놓치면 후회하는군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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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번들을 ㅋㅋㅋ -
역시 번들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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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가 딱 좋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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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더 작았더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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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굉장히 오랫동안 헤드폰을 써왔지만 필요성을 별로 못 느꼈네요. 애초에 저것도 공간 차지하는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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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반 호기심 반에 산거라, 그냥 그럭저럭입니다 ㅎ
그냥 책상위에 덩그러니 놔두자니 어지러웠는데 그래도 정리는 된 기분이네요 -
이래 말은 했지만 저도 사실 헤드폰을 벽에다가 걸어놓으려고 고리 샀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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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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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전 한쪽 스피커에 걸어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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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스피커 양쪽에 하나는 공유기, 하나는 모뎀 올려놔서 자리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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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독서대는 아이패드 거치대로
도마꽂이는 맥북 보관대로 씁니다 ㅋㅋㅋㅋ -
엌ㅋㅋㅋㅋ 다이소 능욕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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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싼값에 샀던 마샬 메이저 헤드폰을 저렇게 걸어놨죠. 뭔가 느낌이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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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자꾸보니 괜찮은거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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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착형 헤드폰 걸이를 컴퓨터 책상 옆면에 붙여두고 사용하는데 괜찮더라고요. 공간 차지도 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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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그거 좋겠네요. 근데 제 책상이 아니라, 언젠가 제 책상을 갖게되면 그것도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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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ㅋ 이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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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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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드 받침 겸용인가요. 꽤 괜찮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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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반 호기심반이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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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이 정리 못하는 사람들은 헤드셋은 바닥으로..... 딱 그자리가 정위치 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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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진 않네요. 예전에 마트에서 체리 사면 바나나 걸이 준다길래 살까 하다 말았는데.. 역시 번들은 놓치면 후회하는군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