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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에서 2권 합해서 18000원(배송비없음 Good! Good!)정도에 샀는데 잘산거 같아요. 배송도 하루만에 오고 책 상태도 좋고...

 

르네상스 에지오가 아버지 심부름하는거 까지 읽었는데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네요

장점은 확실히 세부묘사가 많다는 거같네요. 게임에서 형, 페데리코랑 탑 위에 까지 경주하는 씬이 있는데 게임에서는 그냥 패드의 Lt랑 A를 누르기만 하면서 별다른 묘사없이 그냥 달리지만 소설에서는 '그때 산타 트리니타 교회의 완만한 붉은 지붕 위로 탑이 불쑥 나타났다. 그쪽으로 다가가는 동안 문득 깨달았다. 교회가 광장 가운데 자리하고 있으며, 교회 지붕과 주위 건물들 지붕 사이의 거리가 굉장히 멀다는 사실이 떠어른 것이다. 하지만 에지오는 머뭇거릴 수도, 속도를 줄일수도 없었다. 교회 지붕이 도약하는 지점보다 낮기를 바랄 뿐이었다. 힘껏 몸을 내던져 공중으로 날아오르면, 중력이 나머지를 해결해주겠지. 에지오는 찰나의 순간 새처럼 날아올랐다. 실패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은 모두 떨쳐버려야 했다. ... 교회 지붕이 한없이 멀게 느껴졌다. 결코 닿지 못할 것이고, 다시는 웃거나 싸우지도, 여자를 품에 안지도 못할 것 샅았다. 숨을 쉴 수 없었다. 에지오는 눈을 감아버렸다.' 이렇게 묘사를 하더라고요. 게임에서는 형 보다 빨리 도착할려고  존나게 달리기만 하지 이런묘사가 있으니까 확실히 좋더라고요. 물론 게임이랑 책은 완전히 다르니 그렇지만 게임에서 이 장면을 소설처럼 묘사할려면 컷신으로 얼굴표정 같은걸로 묘사할 수 있지만 소설 보다는 전달이 잘 되지는 않겠죠. ㅎㅎ

 

그리고 단점아닌 단점을 뽑자면 게임에서는 랜드마크나 새로운 인물이 나오면 패드에서 B버튼을 꾹누르면 장소사진이나 인물사진이 나와서 실제역사에서 어떤 장소인지 어떤 사람인지 바로 알 수 있는데 책은 패드랑 인터넷을 지원 안하더라고요 ㅎㅎ 경주하는 씬만해도 산타 트리니타 교회가 어떻게 생겼는지 기억이 안나서 폰으로 찾아봤네요. 게임을 3번정도 클리어해서 그런지 대충 묘사는 되는데 게임처럼 바로 보여지는게 아니니까 정확하진 않겠죠 ㅎㅎ.

 

그러니까 여러분 이번 여름 덥다니까 암드 글카 열때문에 쿨러 rpm 올리지마시고 전기세도 아낄겸 소설 한번 사서 읽어 보세요 ㅎㅎ(절때 광고나 강요가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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