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컷 웃는 하루였네요 ㅋㅋㅋ

 

설 지내고 나서 가족, 친척들끼리 시간 맞추느라 성묘를 오늘에서야 다녀왔어요 :D

 

어제 대설주의보까지 내린 지역이어서 눈도 많이 쌓인데다 조부모님 산소가 산 꼭대기에

있어서 올라가기 무척 힘들었는데 사촌동생들이랑 가족들이랑 넘어지면서도 깔깔거리면서

(전 두 번이나 자빠졌네욬ㅋㅋㅋ) 즐겁게 다녀왔네요.

 

성묘 다녀오고 점심 시간이 되어서 전부 갈비집 가서 점심 먹고 저랑 엄마 그리고 이모네 

식구들만 모여서 이모네서 커피 마시고 놀다가 어쩌다가 나온 얘기로 시작되어 

민화투를 쳤습니다ㅋㅋㅋ

 

재미삼아 친거라 10원짜리들 잔뜩 꺼내서 그거 걸고 제일 많이 딴 사람이 저녁 치킨 쏘기!

해서 서로 웃고 떠드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거의 3시간은 치고 논 거 같아요.

 

결과는 제가 무려(!) 280원을 따서 치킨값으로 몇만원 썼어요ㅋㅋㅋㅋㅋㅋ

재미 들려가지고 치킨 오는동안 후식 이번엔 지는 사람이 아이스크림 쏘기로 하고 또 치고

놀고...

 

1시 반쯤 이모네 갔는데 결국 지금 집에 돌아왔습니다 (이모네 집까지 5분 거리....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웃으니까 머리가 아프고 목이 갈라질 정도로... 하루종일 실컷 웃고 왔어요

간만에 명절답게 가족들끼리 재미난 시간 보낸 거 같아서 너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설 연휴가 끝나서 내일이면 모두들 일상으로 복귀하겠지만... :D

오늘처럼 올 한해 모두가 웃는 일만 잔뜩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잇셈 분들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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