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16.06.12 15:36
UMF2016 신나게 놀고 왔어요~
조회 수 128 추천 수 3 댓글 6
1년동안 기다려온 UMF2016 입니다.
작년에 Alesso와 Nickyromero가 빵꾸내는 바람에
라인업 신용도에 큰 타격을 입었죠.
하락한 신용 덕분에 프라이빗/얼리버드 모두 패스하고
라인업 나올 때 까지 기다렸는데,
Axwell Λ Ingrosso 를 필두로,
deadmou5, Knife Party, fedde le grand, armin van buuren, AVICII, afrojack, netsky, martin garrix 등등
이런 미친 라인업이 뜨는 바람에 너무 감격스러워 울뻔 했습니다 진짜ㅜ
오후 3시경, 많이 한가한 메인스테이지.
라이브 스테이지, 언더그라운드, 매직비치는 둘러보기만 하고 말았어요.
오후 5시 부터 본격적인 자리잡기 작업에 돌입합니다.
팬스 옆이 가장 좋은 자리! 신나게 놀다가 팬스 잡고 헥헥대야 하거든요ㅋㅋㅋ
이 때 부터 화장실이나 기타등등 못갑니다.
11시 30분(끝나는 시간)까지 자리를 뜨지 않는게 포인트!!!
'큐'하기 전 까지 아무도 모른다는
빵꾸의 제왕 Knife Party!!
언제 또 볼수 있을지 모르는 Axwell Λ Ingrosso
등장할 때 너무 감격스러워 울컥해서 목소리가 안나왔어요ㅜ
어제 정말 신나게 놀아서
목소리가 쉬어버리고, 발도 퉁퉁 부었습니다. 허리/다리는 말할 것도 없구요.
1년에 딱 하루! 하루만 나를 놓고 놀 수 있는 날이
UMF 가는 날 입니다.
그렇게 또 다시 1년을 기다립니다.
글쓴이 님의 최신글
- 2016-07-28 18:21 이야기 > 거지 발싸게 같은 배틀넷 앱을 제거해 봅시다. *3
- 2016-07-22 12:10 요청게시판 > pc와 모바일 자동 로그인이 계속 풀립니다. *2
- 2016-07-18 14:00 이야기 > 카카오프랜즈 다 모았습니다! *6
- 2016-07-11 05:11 이야기 > 아놔 호날두 보려고 기다렸는데 *7
- 2016-07-02 02:44 이야기 > 왜 제가 36랭크요?!! *4
이야.. 잘 즐기고 오셨군요.
첫 날에 v앱에서 4시인가 봤는데 이른시간이여서 그런지 사람 없던데
확실히 칼파티 같은 이름난 DJ 나올때는 사람이 엄청나더군요..
2011년인가 데드마우스 내한 올때
표 구해놨다가 공연시간 몇 시간전에 일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엄청 시무룩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