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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2 19:39

코코넛 미디어일기 12월

조회 수 543 추천 수 13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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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에 극장가에서 볼만한 영화들이 꽤 많았습니다.

10/11/12중에 12월이 가장볼만한게 많았네요.

 

1월에는 픽사애니메이션 코코와 2차세계대전 덩케르크바로직전을 담은 다키스트아워에 기대를 :D

 

 

 

스코어

5점: 마스터피스   4점: 찾아서 봐보세요   3점: 시간나면봐도 좋아요     2점: 시간낭비   1점: 개똥

 

 

 

MOVIE

 

 

메리와 마녀의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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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스코어: ★★★☆☆

 

과거 지브리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작품.

메리라는 소녀가 마녀세상과 얽히게 되어 일어난 사건/모험 이야기.

현세대 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는 멋진 영상미와 좋은 노래가 있습니다만, 과거 지브리애니메이션에서 볼 수 있었던 모습들이 너무 많이보여 예측 가능한 뻔한내용이 최대 단점입니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star-wars-the-last-jedi.jpg

 

코코넛 스코어: ★★★★☆

 

과거의 스타워즈를 깨부셔버린 작품.

디즈니가 스타워즈를 인수하고 만든 3부작중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이 영화는 크게, 작게(또는 처음,중간,끝) 모두 통수를 치겠끔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루크에 대한부분이라던지, 카지노씬과 키스씬이라던지, 스노크 부분이라던지, 기승전결에 결부분을 늘린 부분이라던지 통수를 치기위해 이리저리 생각한 흔적이 보입니다.

이런 구성이라서 그런지 영화의 중반부부터는 관람객으로 하여금 전혀 내용을 예측할 수가 없고 흥미진진하게 만듭니다.

개연성과 설정구멍에 대한 말들이 많은데 자잘구리한 문제들은 옛날스타워즈에도 있었고 다른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들도 충분히 있는것들이라 왠만한것들은 그냥 넘어가겠는데

하이퍼 스페이스 부분은 정말 의문이긴 합니다 ㅋㅋㅋ 이건 모든 스타워즈 세계관을 파괴하는 것이라 생각해서..

재밌는점은 관람객에게 어느장면이 가장 좋았냐고 물어보면 하이퍼스페이스 씬이라고..

 

스타워즈 탈을 쓴 디즈니애니메이션 영화라는 느낌이 강한 영화였습니다.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지루한구석없이 재밌게 볼 수 있습니다.

 

 

 

세번째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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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스코어: ★★★★☆

 

사회의 인간들의 여러 모습들을 보여주는 심리스릴러.

과거의 살인으로 복역을 했다가 형을 마치고 풀려난 한 사람이 다시 살인을 해서 재판과정과 진실을 알아가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여기엔 진실에 관심없는 변호사, 사건을 빨리 마무리지으려는 판사, 일단 몰아가고보는 검사등 사회의 정말 다양한부분들을 보여줍니다.

피의자는 계속 진술을 번복하여 관객으로 하여금 어떤게 진실인지 사람들마다 다른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포스터에 나오는 변호사와 피의자의 인터뷰씬들이 이 영화의 백미입니다.

감독 역시 어떤게 딱 정답이다라고 만들지않게 하려 여러가지 장치를 마련해놨으니 여러분들도 이 영화를 보시고 어떤게 진실일지 생각해보는 재미난 시간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패터슨

다운로드.jpg

 

코코넛스코어 : ★★★☆☆

 

힐링영화이면서 졸리다.

올해 본 영화들중에 영화관에서 잠잔 세번째 영화입니다 ㅋㅋㅋ

두편의 영화들은 지루해 미칠꺼 같아서 잠을 잤는데 이건 평화로운 나레이션(시)를 들으면 잠에 취합니다

그 게임에서보면 힐링게임이고 아름다우면서도 뭔가 졸린그런거 있죠? 딱 그렇게 봤습니다.

패터슨시에 사는 패터슨의 반복되는 일상에서 아름다움을 찾게해주는 영화입니다.

 

 

DRAMA

 

마인드헌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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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스코어: ★★★★☆

실제 FBI에서 연쇄살인프로파일링을 만들면서 생긴 일화들을 바탕으로 만든 드라마.

스릴러의 대가 데이빗핀처가 제작한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기존 수사물이 사건 중심의 전개라면 이 드라마는 인물중심의 전개를 보여줍니다.

인물들의 대화, 시선처리만으로 드라마의 긴장감과 쫀쫀함을 만들어 냅니다.

 연쇄살인범을 이해하기위해 연쇄살인범들에게 동화되어가는 수사관, 그리고 그 연인, 아들이 연쇄살인범 초기증상을 보이는 다른 수사관, FBI에 참여한 심리학 전공 교수까지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어 낸것이 이 드라마의 최대 매력입니다.

시즌1이 공개되지도 않았는데 시즌2제작이 시작된 드라마인데 그만큼 자신감이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퍼니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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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스코어: ★★★☆☆

 

마블의 다크히어로 퍼니셔=프랭크 캐슬 드라마

데어데블 시즌2에 등장한 퍼니셔가 임팩트가 무척강해서 사람들의 요구로 만들어진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제목을 프랭크 캐슬이라고 바꿔야하지 않나 싶을정도로 히어로 퍼니셔에 대한 내용이 아닌 프랭크 캐슬의 사람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퍼니셔의 캐릭터에 대한 매력은 데어데블 시즌2에서 더 많이 느껴집니다. 퍼니셔의 광기, 파괴적인 모습, 철학 모두요.

북미평가는 안좋은 평가도 많은데 이는 총기규제 문제때문이기도 합니다. 이 드라마에서 총기규제에대한 이슈를 다루는데 정말 어설프게 다룹니다. 차라리 안다루는게 나을정도로요.

총기규제하자는 사람들도 총으로 보호받으니깐 총이 짱짱이라는 논조를 드라마 전반에 걸쳐 보게될줄이야..

드라마의 구성은 퇴역군인이라는 주제로 꽤 세련되게 짜여져 있습니다. 한 에피소드나 두 에피소드마다 연출방식도 계속 변화하는 시도를 해서 인상적이었습니다.

 

 

BOOK

 

 

녹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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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스코어: ★★★☆☆

 

영웅문 시리즈로 유명한 김용의 마지막 장편소설입니다.

본인이 만든 틀을 무참히 파괴한 작품입니다. 기연을 만나서 무공을 익히거나 비급을 찾게되어 무공을 익혀서 강해지거나하는 무협소설에 반대로 갑니다. 거기다 주인공이 소인배에다가 색을 밝히고 강간수준의 범죄까지 저지르는 ㄷㄷ...

저번 드라마 한번 보고서 그동안 안봤던 녹정기를 봤는데 분량이 엄청 많았습니다. 이번 달에 이거 한개밖에 못읽은 ㅠ__ㅠ

명필이 만드는 하렘, 무협소설을 원하신다 싶으면 추천드립니다 ㅋㅋㅋㅋ 미녀의 부인이 자그마치 7명 ㄷㄷ

 

 

 

다른분들 작년에 보신거 정리한거 보니깐 제가 많이 보는편이긴 하나보군요. 작년에 영화/드라마/책들 합하면 100개는 가뿐히 넘어가네요..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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