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 추억 만들어서 샀어요 [닌텐도 클래식 미니 슈퍼 패미콤]
저번 미니 패미콤에 이어 물 건너서 잘 왔습니다 :D
http://itcm.co.kr/g_board/5037009
그 이름도 거창한
닌텐도 클래식 미니 슈퍼 패미콤
사실 슈패에 대한 추억은 많지가 않습니다
어려서 부터 우리집은 가난했었고 (♬)
슈패를 살 수가 없어서
친구집에 빌붙어서 몇번 해본게 다입니다
그나마 해본 게임은
슈퍼마리오월드, 슈퍼동키콩, 드래곤볼초무투전3, 슈스파2
그리고 어깨너머로 구경했던 파판6
정도가 다 입니다
너무 가지고 싶었지만 가질 수 없던 너...
20년이 넘게 지나서야
드디어 품에 안아 봅니다
박스 앞면
우측상단 부의 상징 "그 마----크"
뒷면
게임 리스트 확대 컷
20+1 개의 장르별 게임
당시 닌텐도64 발매 때문에
개발 중단으로 미발매 되었던
스타폭스2를 추가로 넣어 주었습니다 (95%완성본이라고 하네요)
박스 개봉
간단한 설명서가 들어 있습니다
레모나와 크기 비교
미니 패미콤과 다르게 패드가 예전 크기랑 동일 한 듯(?) 합니다
패드만 따로
친구들과 잡지 광고를 보고
"띠용? 버튼이 6개라고????!!!"
놀랐던 기억이 나는군요 ㅎㅎ
친숙한 마리오 류
지금도 회자되는 전설의 명작 성검전설2
당시 플레이는 못해보고
게임월드라는 잡지부록으로 받은 포스터만
학창시절 내내 방에 붙어 있었습니다 ㅋㅋ
내년에 PS4, 비타로 한글 리메이크 된다는데 기대가 매우 큽니다
지금도 파판 시리즈 팬투표하면 상위권을 차지하는 파판6
예전엔 "화이날 환타지"라고 했었는데 말이죠 ㅋㅋ
지금도 파판하면
머릿속에서 자동재생되는 장면과 음악
파판6의 오프닝씬
실제 물건을 받은건 월요일이라
그동안 틈틈히 가지고 놀아 보았는데요
패드가 일단 큼직해서 피로감이 미니 패미콤 보다 덜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예전에 같이 게임하던 친구들 생각이 많이 나네요 ㅠ^ㅠ
다들 사는게 바쁘지만 조만간 망년회 하기로 했습니다
이건 위닝일레븐 20주년 기념 영상이지만
딱 이 기분이었어요 ㅋㅋ
혹자는 추억팔이 게임기 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역시나 레.트.로.좋.아
64랑 큐브도 나왔으면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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