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소니는 10월 7일 반도체 사업을 분사, 내년 4월 1일자로 새 회사인 ‘소니 반도체 솔루션’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새로 설립된 회사로 반도체 연구 개발 및 영업 등의 기능을 이관한다. 사장은 디바이스 솔루션 사업 본부의 시미즈 아키라사 부본부장이 맡을 예정이다. 반도체 제조의 소니 반도체 설계 소니 LSI 디자인은 새로운 회사의 자회사가된다.
소니는 빠른 의사 결정을 목표로 각 사업을 순차적으로 분사할 방침을 내세우고 있다. '워크맨' 시리즈와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 등을 담당하는 비디오 및 사운드 사업을 분사한 '소니 비디오 및 사운드 프로덕츠'는 10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