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강원도를 뜨겁게 달군 ‘포켓몬 고’가 설 연휴를 앞두고 드디어 국내에 입성하였습니다.
오늘은 전 세계를 포켓몬 신드롬에 빠지게 한 포켓몬 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켓몬 고는 '이젠 단물 다 빠졌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려오지만, 작년 7월 출시 이후 5개월 간 ‘게임 삼분지계(PC/콘솔/모바일)’ 중 모바일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지켰습니다. 포켓몬 고를 유료결제하고 게임을 체험해본 입장에서 인기비결을 꼽자면 강한 중독성입니다(집계에는 누락돼 있지만, 작년 12월에 출시된 '슈퍼마리오 런'도 수익을 많이 낸 걸로 압니다만, 둘 다 유료결제로 체험한 입장에선 포멧몬 고의 중독성이 더 강했습니다). 사용자를 빠져들게 만든 매력으로 인해 포켓몬 고는7월 출시 후 첫 한 달간 매출 2천억원, 5개월 간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천문학적인 매출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