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가비트랜+usb 확장 카드입니다. 별도의 드라이버도 필요없어서인지 포장은 단촐합니다.

연결하면 LED의 점등을 통해 상태를 알 수 있구요. USB포트 3개와 LAN포트를 지원합니다. 

일단 외장 HDD를 연결해봤는데 잘 인식되더군요.

다음으로 LAN케이블 연결해서 기존 태블릿의 무선랜과 속도비교를 해봤습니다.

기존 내장랜으론 아무리해도 2.5 MB/S 근처에서 놀더군요.

랜선을 연결해서 게임을 받아보니 10.5 MB의 속도가 나옵니다.

며칠간 태블릿을 쓰면서 느낀건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사양을 가지고 있지만 10인치는 뭔가 어중간하단 느낌을 가집니다.

생각보다 무게도 있어서 탭만 들고 뭘 하기도 그렇고 도킹키보드까지 포함하면 꽤나 무게가 나갑니다.

다만 집에서 거실소파에 앉아서 쓴다거나 발 펴고 쿠션에 기대어 앉아서 쓸땐 나름 괜찮습니다...만

밖에선 그런 몸편하고 마음편한 환경이 잘 없지요. 지금 쓰는게 무팬이라 발열도 제법 있어서 태블릿 모드로 사양 좀 되는 겜하기엔 힘듭니다.

제대로 생산성과 휴대성을 겸비하려면 그냥 15인치 노트북과 8인치 탭을 따로 가지고 다니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윈10 자체가 나름 태블릿 모드등에 신경을 썼지만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그렇습니다.

지금 쓰는 제품의 장단점에 대해 확실히 파악이 되었으니 조만간 간단하게 리뷰를 올려보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