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어찌어찌 평화나라를 통해 

 

32인치 va or 그 준급으로 추청되는(다나와엔 정보가 없지만 바로 다음 버전이 va고 특징이 일치하는 ㅎ )

 

'정말' pc방용 초 저가 모니터를 하나 서브컴에 쓸까 하고 중고로 업어왔는데요

 

 

이게 화면이 더 크니까 이걸 제 컴에서 쓰고 서브에 원래 쓰던걸 물리자 했는데

 

막상 연결을 해 놓고 보니까 화면이 핀트가 정확히 맞지 않아서 좀 실망을 하고

 

그에 관해 모 회원님하고 댓글로 얘기를 좀 하다가...

 

 

원래 쓰던 PLS 패널의 역시 저가형 모델로 다시 돌리기로 하고 

 

마지막으로 약간이지만 좀 더 큰 화면에서 어크나 함 해보고 돌리자 하고 잠깐 켜서 해봤는데

 

 

 

어?

 

 

 

제가 전에 어크 하면서 제 겜 화면은 다른 분들처럼 색이 잘 안나오고 

 

좀 흐리멍텅 한거 같아요 그런식으로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요건 응? 실행시켜보니 마치 enb를 켠 거 같이 나오는 겁니다 와

 

(근데 분명 내 모니터로 남의 화면을 본건데 그렇게 느낀 것도 뭔가 논리상 이상하긴 합니다만?;;; )

 

 

분명히 텍스트 모드에서는 이게 훨씬 불편한데

 

엮시 겜할때는 이거다 괜히 겜방용 모니터가 아니군요

 

va가 색상이 풍부하다 하는게 뭔 말인지도 실감이 날 정도로 차이가 좀 있네요

 

 

오늘에서야 알았지만 제 메인은 pls 패널이고, 듀얼로 쓰는 작은건 tn 이었는데 화면이 정말 다르네요

 

보너스로 이미 쓰던 것도 저가였지만 진짜 (나한텐) 괜찮은 거였다 느끼고

 

아이고 지금도 눈이 살짝 아플 정도로 

 

auto adjust를 돌리고 싶습니다;;; 에잉 진짜 불량인건가

 

 

아무튼 겜방에서 웹질하면 괜히 피곤하고 화면이 핀트가 나가 보였던 것도

 

그냥 느낌만은 아니었던거 같기도...?

 

남들보다 피방 자주 간건 아니지만, 피방 화면을 보는 느낌입니다 지금

 

 

하지만 겜이 므찌다 해도 집에선 겜만 할 건 아니니까 원래 모니터로 돌리긴 할껍니다만 ㅎㅎ

 

이래서 사람은 두루 경험하는게 중요하다는 결론이? 

 

 

 

이미 이 정도까지 읽으신 분들 이미 댓글 일발 장전 준비중이시죠?

 

저도 알아요 좋은 브랜드 비싼 거 사면 이딴거 다 필요없고 다 좋다는 거 ㅠㅠ

 

이래서 사람은 돈이 많아야 한다 엮시 결론은 돔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