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식스 시즈 캐쥬얼을 하다보면 재밌는 일이 많이 일어나네요.
초반부터 아군의 실수로 인한 팀킬과 그로인해 추방투표가 난무하는 가운데, 뭔가 분위기가 좋지 않게 흘러가는가 싶더니 상대팀도 팀킬에 핵까지 쓰는 인간이 있는지 서로 돌아가며 똥꼬쇼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몇몇 분들이 하드캐리를 해주셔서 2:1로 앞서가게 되었고 4라운드에서 상대팀 팀킬러가 활약해서 5 vs 1로 완전히 승기를 잡았습니다만, 아군 퓨즈가 진입하고 있던 슬레지를 못 봤는지, 클러스터 차지를 쓰다가 슬레지를 날려버리고 타이밍 보고 재빠르게 해제장비를 설치하려다가 저도 죽고 남아있던 아군 한명은 낙사로 사망까지......ㅋㅋㅋㅋ
결국 빡친 팀원 3명이 나가버리고 저랑 한분만 남아서 마지막 방어전을 했었는데, 상대편 팀킬러는 이번에도 팀킬을 하다가 팀킬 횟수 초과로 퇴장당하고 2:3인 상황에서 우리편 한분이 하드캐리해주셔서 이겼습니다.
뭔가 매치 한판에 여러가지 일이 일어나서 끝나고 나니 헛웃음만 나오더군요. ㄱ-
일이 어떻게 흘러갈지, 전혀 예상할 수가 없으니 매판마다 항상 새로운 느낌이 들어서 끊을 수가 없네요.
이 맛에 시즈를 하는가 봅니다.
곧 Year2패스도 지르게 될거 같습니다.
이벤트로 블리츠 방패 모양의 부적도 하나 땄는데, 그럭저럭 이쁘군요...!!
부적이벤트는 앞으로도 꾸준히 할거 같은데, 도전과제 수행하면서 안해봤던 오퍼들도 한번씩 해볼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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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이벤트도 하고 있고 업데이트도 내년까지 확정되어 있으니 오랜만에 복귀해도 만족스러우실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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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쯤 사놓고 묵혀두다가 오버워치 질린참에 해봤는데 꿀잼이라 9.99코인팩도 두개나 지르고 , Year2시즌패스도 살 것 같습니다.ㅋㅋ
여전히 똥싸배기이긴 한데 많이 죽으면서 익히니까 가끔 1인분 하는 판도 생기네요 ㅋㅋㅋㅋ , 이 정도 긴장감 주는 FPS 흔치 않은듯...심장이 쪼임 ㅠㅠ
요즘 글라즈로 자주 하는데 꿀잼이네요 하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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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들어서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에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ㅎㅎ
흑요석 스킨이랑 탄소섬유 부적이 너무 이뻐서 아무래도 조만간 Year2패스를 지르게 될거 같네요. ㄱ- -
12월에 시즈를 나오자마자 샀다가 2주 즐기고 핵쟁이들 등장하면서 약 1년 가까이 접어뒀다가
최근에 다시 깔아서 하다보니.. Year2 패스도 지르고.. 골든 IQ세트도 지르고..
어마무시하게 돈이 깨지네요.. 아이고 내 지갑.. 아, 게임은 정말 재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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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아이 도입이 진짜 신의 한수였던거 같네요. ㅎㅎ
저도 Year1 시즌패스를 구입했고 곧 와치독스 애쉬 스킨이랑 Year2패스도 구입할 예정이어서 남일 같지 않군요. ㅠㅠ
글을 읽으니 저도 오랜만에 시즈해보러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