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나름 바하 팬이라면 바하 팬인데 4,5를 진득히 즐긴 슈터 성향의 팬이라 그런가..
이번 클래시컬 무드로 돌아간 바하가 보기엔 재밌어 보이는데 직접 하려니 스트레스라서 결국 환불했네요..
암담한 호러 분위기에 적응하는것도 쉽지 않은데 탐색/퍼즐을 강제하는 이런 스타일은 나이 먹어가면서
정말 너무 큰 스트레스로 다가오는거 같아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는 언제 해도 정말 즐겁게 하는데 흠..
바하도 신작에는 n버튼이나 q버튼으로 길찾기 혹은 스토리 진행에 필수인 퍼즐 쾌적 해소 루트 같은
내비 시스템 좀 탑재해줬으면 좋겠어요. 레벨레이션2 때도 은근히 스토리 진행에 퍼즐이 빼곡히 차 있어서
스트레스 장난 아니게 받았는데 7도 만만치 않네요.. 전 딱 5정도의 있어도 있지 않은거 같은 퍼즐난이도가 딱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