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거죠, 스팀에서 몰라서 가만히 있는건 아니고요, 두고 보다가 문제가 커지면 칼을 뺄수 밖에 없을겁니다. 예전에 타국 윈도우 키 구매 사태만 봐도 그렇고 이슈가 되면 기업은 선을 그어 공식 입장에 맞게 움직일수 밖에 없고 피해를 최소화 하면서 해결까지 해야 하거든요.

그러니 막상 문제가 생겨서 계정이 날라가도 별로 상관이 없다는 사람들 말고는 나중을 위해서라도 자제하는게 좋겠죠.

사실 지금도 콘솔을 통해서 등록된 구독권 정보를 확인해보면 언제, 어느 국가에서 등록되었는지가 기록되고 있죠

만약 스팀이 대응을 해야하게 된다면 다 찾아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칼을 뺄수가 없죠. 초기에 잡았어야 하는데 이게 진짜 여행가서 구매한건지 스팀에서 증명해야하는데 증명할 수 있는 기준이 현재로서는 애매하죠. 시스템 적으로 우회구매를 못하게 하지 않는 이상은 현재 스팀으로서는 손댈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ㅅ-;

전부 로그에 남아있으니 잡을려고 하면 잡을 수는 있을 겁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으로 걸러 내면 문제 소지가 많을테고,

사람이 확인하자니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모되니 방치 수준 상태가 된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우회 구매등이 많아 지면 스팀도 그냥 보고만 있진 않겠죠.

소매점에서 구매가 많아지고 스팀에서 구매하는게 적어지게된 시점이니 매출에 영향이 많아 진다면

그때는 국가변경이 일어난 유저등을 프로그램으로 돌려서 증명할수 있는 서류등을 제출하라고 할수 있겠죠.

적당선에서 유저들이 지킬것은 지켜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