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소감
러시아 출장중이라 이곳의 느린 인터넷으로 무려 12시간에 걸쳐서 다운받아 실행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칼렛 스트랭스에서 전투부분을 장족의 발전을 시켰던 반남이.. 그보다 더 잘 다듬은 게임을 내놨습니다.
수채화풍의 그래픽도 나무랄데 없고, 전투도 엄청나게 즐겁습니다.
테일즈 시리즈 특유의 쉽게 이해안되고 난잡했던 전투가 상당히 직관적으로 바뀌어서 누구나 단순 A 연타가 아닌 원하는 스킬을 넣을수 있게되었습니다.
케릭들도 매력적이고 다 좋습니다. 메타점수 80대 후반을 찍고 있는게 납득이 가는 게임퀄리티입니다.
다만 난이도가 좀 오버인데.. 노멀 이상 난이도는 다크소울급입니다.
이걸 극복하려면 무지막지한 레벨 노가다 또는 경험치 2배주는 빠른 성장 DLC나 랩업 DLC등의 구매를 유도하는 계획된 설계로 보여서 좀 그런부분이 있긴하네요.
간만에 정말 잘뽑힌 JRPG이고 반남의 화려한 부활입니다.
- 2024-03-19 17:22 이야기 > 플스로 했던 게임이 스팀으로 다시나오면 보통 할인 쎄게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사는데.. *3
- 2023-10-01 22:47 이야기 > 페이트 사무라이 램넌트 잘만들었네요. *5
- 2023-05-30 15:18 이야기 > ROG ALLy 뽐뿌를 확 죽이는 영상 *2
- 2023-03-29 11:14 이야기 > 라오어 스팀판 대체로 부정적으로 출발. *10
- 2023-03-20 18:51 이야기 > 4090 구매후 일주일만에 기변했습니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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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해본건 판타지아 뿐인데 어라이즈 평가가 너무 좋으니까 관심이 가더군요 ㅋㅋㅋ 직접 하신 평도 이 정도면 할 게임 목록에 넣어놔야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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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엔 테일즈 팬 아니면 권하기 힘든 시리즈였는데 이번엔 rpg 좋아하면 누구나 해볼만 한 작품으로 돌아온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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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에 살짝 넣어놓고 하던 게임들 마무리 좀 되면 할인이 오겠죠? ㅠㅠ 사놓고 안하는게 너무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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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친구들이랑 테일즈 시리즈 같이 조금 진행했는데 특유의 감성은 좋은 점이 있더라도(호불호가 갈리지만) 아쉬웠던 부분들이 많이 좋아진거 같네요. 지금도 친구들이랑 할 시간만 되면 같이 하고 싶은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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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가 괜찮다니 끌리긴하네요.
옷에 인게임 스킬을 붙여파는건 좀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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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작 테일즈는 반남에서 신경을 좀 쓴거 같더라구요.
이터니아 이후 부터 왜 인지 손이 안가던 테일즈 시리즈인데, 이번작은 평가들이 너무 좋아서 막막 하고싶더군요 @_@ 다들 입을모아 전투가 재밌다는 부분이 특히 흥미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