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의 토탈워 삼국 후속지원 중단발표가 나온 이후 스팀 평가가 완전 떡락했군요. 최근 부정평가에 수백시간의 플레이타임을 가진 유저들이 주로 보이는걸로 보면 삼국 골수팬의 민심이 어떤지 바로 알수있을것 같네요.
제가 스팀에 처음 등록한 게임이 엠파이어 토탈워 패키지였는데 이 녀석도 나온지 얼마되지않아 나폴레옹 토탈워를 내놓으면서 뒷전으로 밀려버렸죠. 예전에 롬토2가 나왔을때 정상적인 플레이가 불가능할정도의 온갖 그래픽 버그로 민심이 대폭발해서 부랴부랴 후속조치를 내놓았지만 어느정도 잠잠해지자 바로 아틸라를 출시했구요. 원래 CA가 저런 장삿속인걸 꾸준히 겪어왔으면서도 오로지 최초 한국어 더빙의 게다가, 삼국지를 배경으로 한 토탈워라서 예구까지했는데 결국 이런 최후를 보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