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에겐 명작게임이여도 다른사람에게는 취향이 안맞으면 그냥 평범한 게임일뿐이죠. 졸작이라도 빠져들어서 할만큼 자신한테 맞는게임이 최고의 명작인거 같아요.

저도 베데스다 게임들은 오래못하겠더라구요. 그나마 저한테 잘맞았던거는 스카이림 정도라... 그래도 나중에 날잡아서 한번 다시 도전해보려구요. 하다보면 또 빠져들지도 모르니...

저하고 비슷하시네요

폴아웃도 그렇고 스카이림도 그렇고 기껏 시리즈 사놓고 엔딩까지 진행을 못해봤네요

사실...모드 깔고 설치하고 오류 잡고 지쳐서 봉인하고 반복하는게 제일 크긴 합니다

그나마 바닐라로 진행하겠다고 편의 모드 몇 개만 설치하고 진행하다가 봉인한지 몇 년 째인지...ㅎㅎ

폴아웃 76이랑 레이지 2 한번 해보고 베데스다 게임은 왠만하면 피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림 하고 엘더 스크롤 때문에 베데스다를 알았는데 폴아웃도 그렇고 처음엔 좋은 느낌인데 막상 엔딩까지 제대로 한 게임은 지금 생각해보니 저도 하나도 없는듯 하네요.;;

게임은 정말 취향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거 같습니다

베데스다 게임은 잘 만든것도 있긴 하지만 팬덤으로 인한

창작 모드 및 스킨등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는 것에도 좋은 게임으로 평가 받는거 같습니다

엔딩 본 사람은 몰라도 모드 안 깔아본 사람은 거의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런 베데스다가 창작모드를 유료화로 바꿀려고 했다는 것도 아이러니 하고요;;

저도 특정 게임사의 게임은 대부분 취향에 맞지 않거나,

특정 게임사의 게임은 대부분 취향저격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게임을 고를 때 평가을 보기 전에 개발사를 좀 보는 경향이 생겼네요.

저도 베데스다는 스카이림 말고는 전부....

베데스다 게임들이 장점과 단점이 극명히 나눠지는 게임들인데 최신작들은 단점이 더 커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