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출시 예정인 Wadjet Eye Games(이하 WEG)의 신작은 Shardlight(작은 빛, 한줄기의 빛)라는 어드벤쳐 게임으로 

전후(戰後) 전염병으로 고통받는 나라를 구하기 위해

에이미 웰러드(Amy Wellard)는 여성이 자신의 남은 생명을 걸고 

정부를 상대로 싸우며 백신 치료제를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네요. 

어디선가 봐왔던, 혹은 볼법한 진부한 배경 설정이지만

부유층은 물이나 식량, 백신등을 공급받으며 호위호식 하고

그 외 계층은 배고픔과 전염병에 시달리며 고통받는 삶을 사는 와중에 

젋은 한 여성이 용기내 희생 정신을 발휘하는 부분이 꽤 인상깊게 다가오는 게임이 아닌가 싶네요.

갠적으로 WEG에서 퍼블리싱한 작품들 중 Technobabylon만 빼고 전부 해봤을 만큼 팬이기에 이번 신작도 너무나 기대되네요.

(참고로 WEG의 대표작은 그 유명한 Blackwell 시리즈입니다.)

A Golden Wake 이후로 이렇다할 괜찮은 고전풍의 어드벤쳐 게임이 나오지 않았기에 더더욱 기대되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