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멍이가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유년시절을 같이 했던 멍멍이가 오늘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사실 집에서 좀 떨어져 산지 되어서 최근에 본게 3 달여전인데
오늘 죽었다고 집에서 연락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보통 개의 수명이 15년 사이인 걸 감안하면
저희 집 멍멍이는 18년정도 살았으니 많이 버텨준 것 같습니다
좋은 곳으로 가길 방금 빌어주었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나..
떠나보내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첨 부터 안키운다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갑자기 떠오르네요..
- 2022-02-25 21:57 이야기 > 엘든링 최적화 이슈가 심한가 보네요 *4
- 2022-02-24 00:17 이야기 > 엘든링 오픈크리틱 점수 *11
- 2022-02-23 21:08 이야기 > 스팀덱 사이트가 있었군요 *5
- 2022-02-22 21:44 이야기 > 원치 않은(?) cpu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었습니다.. *3
- 2022-02-03 00:17 이야기 > 다잉라이트2 오픈크리틱 점수 떳네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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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멍뭉이도 20년 가까이 버티다 갔는데 그게 평균수명이었던거군요.. 그때 생활이 어려워서 병원에 못대려가준게 여전히 가슴에 남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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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이면 오래 살았네요. 저희집에서 키우던 푸들 강아지도 16년정도 살았는데...떠나보낼 때 정말 마음 아프더라구요. ㅠㅠ 킬러조님네 강아지도 아마 좋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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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곰돌이와 까망이가 생각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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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 이 글을 보니 2년전 떠나보냈던 밤톨이가 생각나는군요..ㅠ_ㅠ.. 저희집 개는 딱 13년을 잘 살다가 급성으로 암이 오는 바람에...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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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일이 아닌거 같아서 더욱더 슬프네요. 저희집 멍멍이도 이제 16년정도 살았는데 요새 심장등등 몸이 안좋아서 매번 병원신세중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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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힘드시겠어요;; ㅠ.ㅠ 그동안 쌓인 정이 엄청날건데.. 제주변 지인도 그렇게 떠나보내고 한동안
제대로 생활을 못할정도로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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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친척집에도 11년 넘게 산 할아버지 개가 있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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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희 강아지도 이번주 화요일에 갔어요... 정말 너무 힘들어서 다른 동물은 다시는 못키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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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렸을때 혼자서 키운 강아지가 하늘나라 갔을때 꿈에도 계속 나오고, 실감도 안나고 참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이후로 강아지를 너무 좋아하지만 직접 키워본적은 없어요. 또 그렇게 보낼때 아플까봐요.
그때 키우던 강아지를 보내고 어머니가 이런 말씀을 해주셨죠.
강아지들은 죽으면 그 다음은 인간으로 태어난다고.
어딘가에서 좋은 장소에서 좋은 인연으로 만날 수도 있다고, 그러니깐 너무 아파하지말고 힘내자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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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위로의 말씀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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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남의 일이 아니네요.. 우리 멍멍이는 아직은 생사를 논할 나이는 아니지만 언젠가 제게 닥칠 일이라는 것이 무섭습니다. 애견인으로써 가슴이 아프고 계속 이 글만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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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으로 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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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다리를 건넜군요... 저 역시 11살된 강쥐를 키우는 입장에서 안타깝네요... 아마 좋은 곳에 갔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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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놀다가 갔을꺼예요.
그리고 강아지는 미리 가서 기다린다고 하니 조만간 만나꺼예요~
슬픔을 이기지 못하시는 분들은 절대 강아지나 고양이 키우시지 마세요 ㅠㅠ
부모님이 키우셨던 강아지와 느낌 자체가 다릅니다
애완견이 오래 살았으면 좋겠습니당.... 거북이처럼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