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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사를 받은 전작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이 출시된지 어느덧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 시간동안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은 많은 사람에게 잊혀지지 않은체 출시 시간이 오래도록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인기있는 타이틀로 속편이 출시된 지금까지 플레이하는 유저가 상당 수 존재하죠. 

 

이 글에서는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의 후속작으로 출시된 엑스컴 2에 대한 리뷰를 다룹니다.

 

 

 

 

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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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외계인 엘더와의 통합 20주년 기념 행사

 

 

모두의 바람과는 다르게 인류는 게임 시간으로 2015년 결국 많은 수의 희생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외계 침략군에 항복합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35년, 지구에는 기존에 존재한 국가와 정부들은 모두 해산되고 외계인들이 직접적인 통치를 할 경우 부딪힐 수 있는 지구인들의 반발과 혐오감을 피하기 위해 "어드밴트 (ADVENT)"라는 인간 꼭두각시 식민 정부를 세워 인간을 통치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표면적으로 도시를 최첨단식으로 재건하고, 그 안에 유전자 병원이라는 혁신적인 의료시스템을 갖춘 시설들을 세우면서 지속적인 프로파간다를 통해 인간이 영구적으로 외계 침략군에 영속되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그들의 음모 뒤에는 비밀스럽게 진행되고 있는 무언가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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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트가 정신없는 틈을 타서 공격을 시작한 엑스컴

 

 

대다수의 시민들은 그들의 추악한 행위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러한 시간 속에서 어둠속으로 사라진줄만 알았던 인류의 마지막 저항군인 "엑스컴"이 합방 20주년 기념 행사 당일 어드밴트 시설에 채포되어 갇혀있는 플레이어인 사령관을 구출하기 위해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하지만 상황은 전과 같이 녹록치 않습니다.

외계인들은 이미 지구의 지배자가 되었고, 엑스컴이 가진 것은 한정된 인력과 낙후된 장비 뿐입니다.

인류는 서서히 자신이 독립된 종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기 시작했기에,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을 얼마 없기도 하죠.

 

이러한 암담한 상황이지만 엑스컴은 그들의 실패를 교훈 삼아 마지막 인류를 구원할 등불이 될 것을 자처하며 세상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 완벽한 게임 분위기, Badass 한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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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의 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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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레이드를 벌이는 어드밴트의 병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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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있는 저항군을 잔인하게 공습하는 어드밴트 군대

 

 

엑스컴 2는 다른 무엇보다 게임의 '분위기'를 플레이어에게 강요하지 않고 부드럽고 확실하게 전파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엑스컴은 더 이상 많은 국가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정규군이 아닌, 이미 무언가를 지배하는 정복자에 맞서는 그림자 속의 저항군이라는 컨셉을 특히 초반부 다양한 컷신을 통해서 플레이어에게 효과적으로 스토리 텔링을 진행합니다. 

 

'이제 세상은 우리의 편이 아니며, 지금 나서지 않으면 더 이상 기회는 없다.' 라는 생각은 게임의 높은 난이도와 맞물려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플레이어에게 절박하게 와닿게 됩니다.

 

어떻게 보면 유치하고, 뻔한 클리셰를 엑스컴 2는 자신의 프렌차이즈가 가지고 있는 가장 확실한 장점과 게임 내적 특징, 이번 작에서 추가될 수 있었던 향상된 그래픽과 수준 높은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하나의 멋진 이야기로 만들어내는데 청신호를 밝히며 만족스럽게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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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컨셉을 더욱 강화시켜주는 '기습' 시스템

 

 

 

이런 엑스컴의 분위기가 가장 잘 녹아나는 시스템은 역시나 아무도 모르게 매복하여 강력한 일격으로서 공격을 시작하는 기습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최초의 기습 공격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잘 이루어내느냐가 그 임무의 성패를 가른다고 할 수 있을만큼 이 기습은 비단 게임의 분위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승리하기 위한 굉장히 중요한 시스템으로서 작용하게 됩니다. 

 

이미 도시에 주둔하고 있는 어드밴트 군을 매복 공격할 때의 느껴지던 최초의 쾌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 더욱 가혹해진 도전감, 하지만 다양해진 전략적 옵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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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에 조우하게 될 어드밴트 병사와 섹토이드

 

 

 

플레이어는 튜토리얼 미션부터 게임이 녹록치 않을 것이라는 직감을 느끼게 됩니다.

전작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과 비교하더라도 대폭 높아진 난이도와 다양해진 적군의 패턴, 향상된 인공지능은 플레이어로 하여금 '보통'난이도 기준으로도 상당한 수준의 도전감을 느끼게 만들어줍니다.

 

특히 별다른 대처수단이 없는 초반부 마주하게 되는 섹토이드는, 전작의 그 섹토이드처럼 절대 쉬운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주며 '아! 이게 엑스컴2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장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특이할만한 점은 극초반 등장하는 적은 물론이거니와 극 후반부 등장하는 적까지 특수 능력을 하나 이상은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정신 지배나 공포, 불안과 같은 상태 이상을 유발하는 사이오닉 능력은 그 중에서도 가장 까다롭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전작인 EU에서는 중반부에 도달하면 대부분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장비를 만능적으로 장착할 수 있었다는 것에 비해 엑스컴 2는 A를 막으면 B는 위험을 감수해야한다는 마인드로 게임에 임하시는 것이 더욱 편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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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는 어드밴트 지원군

 

 

이제 맵 위에 존재하는 적이 전부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미션에서 이제는 어드밴트 지원군이 도착하게 됩니다.

대부분 3개 병력으로 이루어진 지원군이 오게 되는데 이 지원군은 대부분 막바지 중요한 순간에 도착하기 때문에 순간적인 난이도를 굉장히 상승시켜 줍니다. 

 

'이제 다 깼다!'라는 생각이 들때 쯤 도착하는 어드밴트 지원군 수송선을 볼때의 그 짜증과 분노 섞인 감정은 직접 느끼셔야 아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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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트의 기계형 유닛들을 해킹, 무력화 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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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무기로 "마체테"를 장비하고 등장하는 돌격병 병과

 

 

하지만 마냥 적에게만 새로운 능력과 강력함이 더해진 것은 아닙니다.

플레이어도 새롭고, 개성있는 여러가지 전략적인 옵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머리를 굴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어드밴트의 기계 장비들(포탑부터 섹토포드까지)을 해킹하고, 새로운 병과인 돌격병의 근접 공격 능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전략적 우위를 가져가고, 특수병 병과의 드론을 활용하여 원거리에서 적을 해킹하거나 아군을 치료, 지원할 수 있으며, 전작에 비해 더욱더 다양해지고 실질적으로 쓸모가 있는 다양한 투척 장비들을 이용해 위기를 모면할 수 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E.X.O. 슈트등 다양한 방어구를 자신이 만든 케릭터의 목적에 맡게 입혀 전장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킬 수도 있습니다. 

 

엑스컴 2에서는 전작에 비해서 투척무기와 보조 장비들의 활용도가 더욱 중요해졌다고 할 수 있겠는데, 일례로 이러한 장비를 전략적으로 잘 활용하는 플레이어의 경우 단 한턴에 가장 강력한 적 중 하나인 섹토포드를 제압 혹은 시간을 벌 수 있는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반면, 그렇지 못한 플레이어는 다음 한 턴에 섹토포드에게 전멸당할 수 있는 상황이 연출되기도 합니다.

 

적군은 다양한 패턴과 능력으로 더욱 어려워졌지만, 플레이어는 마지막 인류의 저항군이라는 "엑스컴"의 지휘관처럼 실제로 한정된 자원 안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적을 교란, 섬멸 해야하는 것입니다.

 

 

 

 

 

■ 익숙한 듯, 아닌 듯 한 게임 기본 진행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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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2의 본부인 어밴저 비행선 내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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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병과인 사이오닉병의 모습

 

 

 

엑스컴 2의 게임 기본 진행 방식은 전작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필요한 연구를 자신의 선택에 따라 진행하고, 병영을(엑스컴 2에서는 게릴라 시설이 있습니다.) 통해 새로운 전투 기술들을 개발하고 투척 장비, 방어구를 기술실에서 제작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전력 시설을 건설하기도 하며, 더 많은 지역과 교신하고 월별 수입을 늘리기 위한 통신 시설(저항군 통신 시설)을 건설하며 엑스컴의 크기를 불려나가는 것이죠. 

 

엑스컴 2에서는 이러한 건물에 추가로, 사이오닉 능력을 사용하는 병사를 위한 사이오닉 병사 훈련 시설과, 외계인들의 어벤저 침략에 대비한 방어 터렛 시설을 지어둘 수 있습니다.

 

이러한 건설, 업그레이드 과정의 속도를 높여주는 것은 바로 기술자들입니다.

 

엑스컴 2에서는 기술자를 자신이 가속화 하고 싶은 시설, 발굴중인 방에 수동으로 투입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조금 더 자신의 입맛에 맞는 엑스컴 운영 계획을 세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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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 2에서는 "아바타 프로젝트"라는 둠스 데이 카운트를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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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만나게되는 위원회 대변인

 

 

전작에서 지구본을 돌리며 시간을 보내면서 게임을 진행하는 것과 비슷하게 이번 엑스컴 2에서는 여러 지역을 돌아다니며 지역별로 통신 시설을 자신이 지어두었던 통신 한계치에 따라 연결하며 지역 수입을 늘리고, 정기적으로 발생하는 여러가지 이벤트에서 자신의 선택에 따라 공격, 수비를 진행하게 됩니다.

 

전작에서는 지역별 패닉 수치가 높아지면 해당 지역이 엑스컴에 대한 지원을 끊게 되고 이것이 중첩되면 엑스컴은 해산되어 게임 오버가 되게 되지만 이번 엑스컴 2에서는 '아바타 프로젝트'라는 외계인의 비밀 연구 프로젝트의 진행도가 모두 차게 되면 게임이 오버되게 됩니다.

 

아바타 프로젝트는 외계인이 플레이어가 접촉하지 않은 지역에 연구시설을 짓는 것과, 태평양 가운데 위치한 핵심 연구 시설에서 진행하는 정기적인 아바타 프로젝트 진척에 따라서 블록수가 올라가게 되며, 플레이어는 이를 연구 시설을 타격하거나(매인 연구시설은 마지막에 타격할 수 있음) 발생하는 이벤트들 중 이 아바타 프로젝트의 진행도를 낮춰주는 임무를 수행함으로서 프로젝트를 "늦출 수" 있습니다.

 

아바타 프로젝트를 완전히 멈출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전작의 패닉 시스템보다 조금은 더 발빠르고 신중하게 시간을 보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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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무 시작 직전 진행하게 되는 병사 장비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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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엑스컴 2에서는 더욱 도전감 있는 적의 움직임과 능력이 많기에 임무 시작 직전에 진행하게 되는 출정 대원들의 장비 착용에 더욱 신중해야합니다.

전작의 그것과 기본적인 진행 방식은 같지만 병사 개개인 별로 무기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병사 개인 시뮬레이션이라는 일종의 능력치 추가 아이템을 장착함으로서 병사가 사이오닉 능력에 저항하는 의지 수치를 늘릴 수 도 있게 됩니다.

 

병과에 맞는 적절한 무기 파츠 부착을 통해 자신의 분대원의 전투 능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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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배 이상 폭 넓어진 케릭터 개별 커스터마이징

 

 

엑스컴에서 게임의 재미를 더해주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게임의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하는 자신의 대원들에 애착을 가지고 가꾸는 육성 시스템입니다. 이 케릭터들에 '애착'을 가지게 해주는 중요한 동기는 어쩌면 이 커스터마이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신의 친한 친구, 주변 사람들을 대원의 이름으로 설정하고 그와 비슷한, 혹은 전혀 다른 모습으로 꼼꼼히 커스터마이징한 케릭터들을 전장에서 마구 다루기는 쉽지 않을 겁니다. 

 

엑스컴 2는 전작에 비해 케릭터 커스터마이징의 가지수와 범주가 훨씬 다양해졌으며, 정규군이 아닌 저항군이 되었기에 전작의 엑스컴 대원들에 비해서 더욱 화려하고 개성있는 케릭터 외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무기에는 다양한 무기 패턴은 물론 색상 스킨을 개별적으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 아쉬운 점들

 

비교적 큰 버그 없이 진행되는 엑스컴 2이지만, 플레이 하다보면 몇 가지 답답한 부분이 존재합니다.

가장 큰 두가지는

 

 

-그래픽 수준에 비해 아쉬운 최적화

-어떠한 물체가 폭발할 때 불필요하게 발생하는 프레임 드랍

-게임 플레이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발생하는 턴 당 디싱크, 소요시간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최근 패치가 진행되며 일부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발생하고 있는 결함들이니 구입에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마치 문명을 오래 플레이했을때 발생하는 턴 렉과 비슷한 것입니다.

 

 

 

■ 마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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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컴은 가혹하다.

 

 

엑스컴 2는 요즘 출시되는 게임의 난이도에 비교하면 굉장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전략 게임입니다.

과거 전략 게임이라고 칭하던 장르의 난이도적 특수성과 구성 요소들을 요즘 시대에 맞게 잘 컨버젼하여 가져왔기에 많은 이들이 어려운 난이도에도 클리어 하기 위해 노력하고 더 높은 난이도를 클리어 하기 위해 도전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져오는 것일 겁니다.

 

엑스컴 2는 전작에 비해 더욱 다양해진 적, 높아진 난이도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나아가게 만드는 다양한 전략적 옵션들과 즐길거리가 있는 근래 나온 전략 게임 중 가장 수준 높은 작품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출시직후 매일 같이 플레이하며 1주일도 안되어 클리어 한 게임은 정말 오랜만이라고 느낄만큼 중독적이며 지속적인 플레이가 보장되는 그런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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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예상할 수 있는 결말, 하지만 완벽하게 느껴지는 스토리

(해당 스크린샷은 스포일러가 아니다!)

 

 

스토리는 특별하게 엄청난 반전이 있거나 한 구성은 아닙니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뻔한, '엑스컴'이라는 이름을 때놓고 보면 평이한 수준의 스토리라 칭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엑스컴은 어쩌면 뻔한 클리셰들로 가득찬 외계인의 지구 침공 스토리를 엑스컴 본연의 특별한 게임적 요소와 난이도로 '극적인 이야기'로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평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은 게임을 모두 클리어한 그 순간 뻔하지만 아쉬움이 남지 않는 스토리, 그것을 보기 위해 겪어온 수 많은 난관들을 느끼며 오래간만에 무언가 해냈다는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한 세계관에 푹 몰입하여 마지막 남은 인류의 저항군을 이끌고 수 많은 난관에 도전하며 자신을 시험하고 싶다면, 엑스컴 2의 전작인 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을 재밌게 즐기셨다면 적극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게임입니다. 아니, 당장 구입하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거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속편다운 속편이라고 칭하겠습니다. 

 

턴 디싱크등 사소한 부족한 부분을 매워서 2016년 가장 완벽한 전략게임이 되기를 바라며 엑스컴 2 리뷰글 마치겠습니다. :)

 

 

 

 

아, 그리고

행운을 빕니다. 사령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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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과연 이 엔딩 크레딧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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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 10주년!

 

지금처럼 아이유와 함께!

 

스팀 MarineWaVehttp://steamcommunity.com/profiles/76561198000369744/

 

 

친추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다만 친추 하시고 어디서 주셨는지 정도는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잘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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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트루시스 2016.02.16 18:56

    필력있는 포스팅입니다 :)

  • profile
    마린웨이브 2016.02.16 23:04
    감사합니다.
  • profile

    Honeycam 2016-02-13 13-52-17.gif

     

  • profile
    마린웨이브 2016.02.16 23:05
    오 멋있습니다 ㅋㅋ
  • profile
    논현동토토로 2016.02.16 19:26

    코코몽님 의문의 1패 ㅋㅋㅋ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D

  • profile
    코코넛먹자 2016.02.16 19:42
    토토로님도 핑크팬티 입고있잔아요 ㅋㅋㅋ
  • profile
    논현동토토로 2016.02.16 20:53

    들켜버렸네요 127.gif

  • profile
    마린웨이브 2016.02.16 23:05
    핑크 망사팬티임
  • profile
    홈런볼저지방 2016.02.16 20:38

    잘보았습니다~!!!! 다음 게임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 profile
    마린웨이브 2016.02.16 23:05
    감사합니다 :)
  • profile
    체꽃 2016.02.16 23:55
    굿굿!!
  • profile
    마린웨이브 2016.02.17 00:20
    구웃
  • profile
    ZardLuck 2016.02.17 14:55

    오 처음부터 정독해서 전부 읽었습니다. +_+ 구웃!

  • profile
    마린웨이브 2016.02.17 15:36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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