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가끔 Slay the Spire라는 카드게임을 하고 있습니다만 이게 머리가 나빠서 그런지 쉽지가 않네요.
이 게임은 몇 번 클리어하다보면 승천 모드라는 것이 생기는데 난이도가 15단계까지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저한테는 삭제해라 애송이로 들리는군요...
4단계까지 왔는데 보스들이 더 아프게 때린답니다. 일단 해 봅시다.
첫 보스는 왕슬라임인데 중간에 케틀벨을 얻어서 휴식 대신 힘단련을 하고 왔다가 두들겨 맞고 죽기 전에 깼습니다.
두 번째 보스는 이름을 까먹었는데 부하를 소환하고 저에게 저주를 겁니다. 이번에도 빈사의 상태로 잡았습니다.
이쯤되면 정신차리고 방어카드를 짜야할 것도 같지만 여전히 공격 위주로 갑니다.
마지막 보스는 무서운 야수가 나왔네요. 이번엔 휴식도 취했고 보스전 회복 유물도 있어서 거의 풀피로 시작합니다.
이 보스는 맞다보면 눈을 부라리며 무섭게 때립니다. 하지만 그 전부터 전 이미 죽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진정한 끈기로 살아남았습니다. 다음 공격은 버티지 못할 것 같네요. 끝장을 내야 합니다만...
까먹고 있었지만 위에 에너지 포션이 하나 남아있었습니다. 덕분에 공격 카드 5장을 모두 때려박을 수 있었네요.
아슬아슬하게 잡고야 맙니다만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승천 모드는 고인물들을 위한 것 같습니다. 5단계는 각 보스 처치 후 회복량이 줄어든답니다. 삭제해라 애송이.
나중에 개발이 끝나고 정식으로 나올 때 해야하나 고민됩니다.
다양한 게임들을 플레이합니다. 흘러간 옛게임 좋아하시면 유튜브 링크로 놀러오세요. (사실 고사양게임을 못돌림)
유튭 채널 : https://www.youtube.com/chob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