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판시리즈는 오래전에 PC / PS2로 파판8, 파판10,
최근에는 스마트폰 / 3DS로 1편, 3편, 4편 조금 해보고 파판13 PC로 나오자마자 4시간 하고 재미없어서 때려친게 다인데, 이번 파판15는 정말 재밌게 플레이중입니다.
처음 발매되었을 때는 군데군데 스토리가 비는 부분이 많았고 미완성 상태라서 엄청나게 까였는데, 현재 PC버전은 지금까지 출시된 DLC들이 다 포함된 버전이고 많이 개선된 상태라서 꽤 할만하네요.
아직도 DLC가 더 나온다는게 참 놀랍긴 한데, 그래도 그럭저럭 재밌게 즐기고 있습니다.
글라디올러스의 여동생인 아이리스입니다.
남탕, 호빠 판타지에서 나름 소중한 여자 NPC입니다.
브라더후드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했다면 녹티스와 과거에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알지 못했을 텐데, 미리 보고 게임을 시작한게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자체적으로 스샷을 많이 찍고 있기는 한데, 확실히 프롬프토가 찍어주는 사진이 더 깔끔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영상이나 컷신을 제외하고는 스샷을 잘 안 찍고 있습니다.
플레이타임 15시간에 이제 막 챕터5에 진입했는데, 지금까지는 너무 재밌네요.
어설픈 전투시스템도 적응하니 할만하고 스토리 흡입력도 좋고 그래픽도 사양이 낮아서 중옵인데도 괜찮고........
반픈월드에 사이드퀘스트가 반복적인 것만 빼고는 아주 마음에 드는군요.
제 생각에는 킹스글레이브와 브라더후드 애니메이션을 다 보신 뒤에 데모판을 해보시고 구입을 결정하시는게 좋을 듯 하네요.
저도 데모판만 먼저 해보고 실망했다가 애니메이션까지 다 보고 난 뒤에 구입을 결정했습니다. ㅎㅎ
[레인보우식스 시즈]
요새 시즈에 갑자기 재미가 붙어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프로 리그 세트를 구입해서 그런지 전보다 오퍼들에 대한 애정이 더 생긴거 같은 느낌입니다. ㅋㅋ
물론 실력은 여전합니다. 하하
드론 한개 잡는다고 탄창 하나 다 갈겨도 못 잡는 기적의 에임입니다.
히바나 프로 리그 세트를 구입하고 처음으로 히바나로 MVP를 먹었는데, 스킨이 참 이쁘더군요. ㅎㅎ
구입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마우스 세팅을 이리저리 바꿔가면서 최적의 세팅을 찾고 있는데, 은근 어렵더군요.
폴링레이트나 각도 스냅핑, CPI 등등 신경쓸게 너무 많아서 머리가 다 아프더라고요.
그래도 어제 괜찮은 세팅을 찾아서 나름 1인분 이상은 해낸거 같네요.
조금만 더 손보면 제 X손으로도 어느정도 해낼 수 있는 기적의 세팅을 찾을 수 있을 듯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