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의미 없는 메아리 같은 질문입니다.

 

올 초 모 커뮤니티.....

G2A 헬게이트가 열리고

심한 날은 하루에 리셀러 글이 페이지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처음에는 소개 글이

다음에는 구매 질문 글이

다음에는 리보크 질문 글이...

커뮤니티 폐쇄 당시 언급은 안 되었지만

계셨던 분들은 대충 아실 거에요. 커뮤니티가 어떤 꼴이었는지.

그냥 리셀러 고객센터였습니다.

 

리셀러 관련 질문은 정말 아무 의미가 없는 질문입니다.

 

"여기 괜찮나요?"

모릅니다.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는 키를 무슨 수로 알 수 있을까요?

당장 내일이라도 시디키즈(개인 리셀러는 아니지만)가 패키지 환불받고 사이트 문 닫으면

제 라이브러리에 폴아웃4도 사라집니다.

본인이 감당해야 할 문제이니

질문 하시는 게 의미가 없습니다.

그냥 구매하시고 본인이 책임지시면 되는 겁니다.

글로벌키라고 되어있어서 샀는데

러시아 등록제한 키가 들어올 수도 있습니다.

그게 리셀러입니다.

 

"이거 최저가인가요?"

모릅니다.

오늘 당장 GTA5 90% 오류딜이 뜨더라도

내일 10원짜리 오류딜 뜨면

어제의 최저가는 의미가 없어지는 건 당연한 거죠.

물어보셔도 별 의미가 없습니다.

 

스팀 입문 하신 지 얼마 안 되셨거나

저처럼 구독권 잘 못 보시는 분들은

그냥 잇쌤 능력자분들이 소개해주시는 딜만 참여하세요. (이 것도 결국 구매는 본인 책임이지만요)

아니면 검색 몇 번만 돌리시면 웬만한 정보는 다 있어요.

 

저도 리셀러 좋아합니다. 구매도 많이 했고요.

그런데

얼마 전부터 점점 리셀러 글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처음엔 그냥 넘겼는데

요즘 들어 좀 심해지는 거 같아서

노파심에 긴 글 올려 봅니다.

예전에 있던 사이트에서 안 좋은 기억이 자꾸 떠오르네요.

 

어그로 글 제목 죄송하고요...

몇 시간 후면 올해를 마무리 짓는 스팀의 겨울세일이 시작됩니다.

모두 즐 지름 하시고 즐거운 저녁 되세요.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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