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디아블로3 리뷰
요즘 잇셈에서 디아블로3를 새로 구입하시려거나 다시 복귀를 할까 고민하시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군요. 대부분의 분들이 잇셈에서 보니 디아블로3 글이 많이 올라오던데... 라고 하시던데요. 그 글들중 제가 그 비중이 꽤나 되는거 같아 책임감에 들어서 이렇게 간단하게 리뷰를 적어보도록 하였습니다 ^^
저는 이번에 정렙 130이 아직 안되는 그야말로 "쪼렙"인데요. 다른 여러 케릭터들을 이미 키우시고, 시즌케 600 800을 바라보시는 분들에 비하면 훨씬 허접하지만 그런 저이기에 좀더 객관적으로 서술할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먼저 저는 이마트에서 4900원에 확장팩, 블리자드내에서 할인행사로 본편 만원에 총 만오천원에 게임을 구입하여 하고 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14900원에 가격은 하는 게임입니다. 하면서 수면계라고 들었는데 나쁘지 않네? 라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하지만 핵앤슬래쉬 장르에 굉장히 지루하고 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은 좀 더 구입을 생각해보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디아블로3는 제가 했던 몇 안되는 핵앤슬래쉬 멀티플레이 RPG 게임중 가장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지만(던파 다크에덴 바람의나라 등 한국 알피지), 아무리 그래도 핵앤슬래쉬 장르에서는 벗어난 장르의 뛰어난 게임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아무리 잘 끓여도 라면이구나 하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하면서 대균/일균/큐브런을 반복해서 돌면서 조금씩 하품이 나고 졸음이 쏟아지긴 합니다.
하지만 수면계, 망겜이라는 낮은 기대를 가지고 한 저로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 게임입니다. 제 짧은 게임 라이프중 이렇게 집중하고 길게 게임을 했던 경험은 참 오랜만입니다.
부족한 리뷰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아블로3의 새로운 구입을 고민하는 유저분이나, 시즌 재복귀를 고민하시는 유저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2017-02-05 19:08 요청게시판 > 탈퇴합니다.
- 2017-02-05 18:44 이야기 > 잇셈 분들에게 묻습니다 제가 대체 어떻게 하시길 바랍니까? *5
- 2017-02-05 18:32 이야기 > 저는 절대로 닉네임 바꿀 생각 없구요 잇셈 계속 활동할겁니다 *5
- 2017-02-05 18:01 이야기 > 흰개구리입니다 해명 글을 대체 몇번이나 적는지 모르겠습니다 *13
- 2017-02-05 11:17 이야기 > 여러 이야기 게시판에 게임 리뷰를 올리는거에 대한 설문조사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