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17.12.03 23:38
(노스포) 드디어 어크 오리진을 다 깼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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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구해놓고 이리저리 미루다가 드디어 이번 주말에 완전 클리어 하였습니다. 사이드 퀘스트도 많이 바뀌고, 육성하는 재미가 늘어 전보다 맵을 이리저리 탐방하는 즐거움이 더 커졌습니다.
전투도 패드 레이아웃부터 다크소울 게임처럼 바뀌었더라고요. 처음엔 적응이 힘들었는데, 바뀐 전투 시스템도 나름 괜찮네요. 둔기로 후두려 패는 맛이 아주 찰집니다.
지금은 왜 골드를 사지 않고 디럭스를 샀을까 후회만 합니다... 시즌패스가 그렇게 비싸게 나올줄은;;
아무튼 오랜만에 즐겁게 게임했네요. 기존에 지적받은 유비식 게임 단점을 해소하려 노력 많이 한 것 같더군요. 물론 하면서도 고스트 리콘 와일드랜드의 느낌이 물씬 나긴 하는데... 차차 개선이 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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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게임들, 특히 오픈월드 게임들끼리는 뭔가 비슷한게 많긴 한데, 그래도 조금씩 개선이 되고 있는거 같아서 다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