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공방에서 마음 편하게 솔로플레이를 주로 하는 편인데, 스팀친구분들 중에 버민타이드2를 구입한 분들이 좀 계셔서 서로 시간이 맞으면 같이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다만, 제가 최근에 왕좌의 게임을 보느라 게임을 거의 안하고 있었는데, 그 사이에 레벨차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져서 제대로 버스를 타고 있는 중입니다. ㅋㅋ
탈출할 때 제일 먼저 앞장서서 달렸는데, 갑자기 랫오거가 난입을 하더군요.
근데 다시 올라갈 방법이 없어서 결국 구경만 했습니다.
카오스 스폰님이 배가 많이 고프신지 저를 끌어안고 식사를 하시네요.
불법사라서 좀 뜨거울 텐데, 호호 불어서 드세욤...
클로즈베타와 프리오더 베타 때의 맵은 톰이나 그리모어 위치를 어느정도 알고 있는데, 신맵들은 동영상을 봐도 도통 어디가 어딘지 감이 안 잡히더군요.
그래서 잘 알고 계시는 분들 뒤만 졸졸 따라다니고 있습니다.
얼른 맵을 숙지해서 위치를 파악해놔야겠네요.
이제 막 베테랑 난이도를 돌기 시작했는데, 그럭저럭 할만하더군요.
바운티헌터와 질럿이 생각외로 성능이 좋아서 나름 1인분은 하고 있었습니다만..............
만렙이 두분이나 계셔서 어쩌다보니 챔피언 난이도를 하게 되었는데, 안그래도 바운티헌터가 체력이 낮아서 물몸인데 제 똥손까지 더해지니 완전 헬이더군요...ㅂㄷㅂㄷ....
결국 클리어하긴 했는데, 팀원들한테 제대로 민폐를 끼쳤습니다.
본격적으로 팀킬이 가능한 난이도라서 적극적으로 원거리 무기를 못 쓰다보니 BOT보다 못한 결과가 ...........ㅂㄷㅂㄷ...
차라리 질럿으로 플레일이나 시원하게 휘둘렀으면 훨씬 더 나았을텐데, 참 민망하고 아쉽더군요.
얼른 만렙 찍고 파밍해서 제대로 달려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