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조회 수 625 추천 수 9 댓글 1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케이스 쿨러 교체]

 

올해 4월달에 3R 샵에서 L920 케이스를 구입해서 잘 쓰고 있었는데, 며칠 전부터 케이스 뒤쪽 쿨러에서 소음이 심하게 나길래 케이스를 열어서 확인해보니,

 

IMG_1555.JPG

 

쿨러 한 가운데에 금이 쫙 가있더군요. ㄷㄷㄷ 

딱히 큰 충격을 준 적도 없었고 컴퓨터 조립 후에 본체를 옮기지도 않았는데, 저렇게 금이 가 있으니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3R 샵에 전화를 해봤는데, 증상을 말한 후에 A/S 가능 여부를 묻기도 전에 상담원이 바로 주소를 물어보네요?! msn030.gif

그리고 다음 날 오후에 바로 교체용 쿨러가 초스피드로 도착했습니다. 

 

IMG_1554.JPG

 

교체해서 부팅해보니 다행히 소음이 없어졌네요. 

역시 A/S 잘 해주는 회사 제품을 쓰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136.gif

케이스 자체도 마음에 들었는데, 친절한 A/S를 접하고 나니 앞으로도 자주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지름 고민]

 

최근 제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는 물품들이 있습니다. 

 

미들어스쉐도우오브워.PNG

 

미들어스 쉐도우 오브 워는 지금 한창 전작인 쉐도우 오브 모르도르를 재밌게 즐기고 있어서 꼭 구입하고 싶긴 한데,

 

1. WB게임이라 금방 가격이 떨어진다.

2. 3막까지는 갓겜인데, 4막부터는 지루한 공성전 노가다가 있어서 지친다.

3. 전체적인 타격감이나 모션 등이 전작보다 퇴보했다.

4. 콤보수로 스킬을 사용했던 전작과 달리, 힘을 축적해야 스킬을 쓸 수 있게 변경되었는데, 덕분에 전작처럼 스킬을 난사할 수 없어서 플레이가 답답하고, 엘프 화살 수급이 어려워서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안된다. 

5. 추종자 오크들이 너무 배신을 밥먹듯이 해서 허무하다. 

 

등의 문제가 커뮤니티 사이트에 자주 올라와서 고민이네요. 

특히, 전작처럼 시원시원한 플레이가 안된다는 점이 좀 치명적인거 같습니다. ;ㅁ; 

 

이블위딘.PNG

 

이블위딘2도 기대가 되는데, 전작을 플레이해보지 않아서 선뜻 구입하기가 좀 그렇네요... 

유투브에서 1편 스토리 정리영상을 봤는데, 스토리 자체는 상당히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1편은 너무 고어스럽고 몽환적인 분위기라서 직접 플레이해보고 싶진 않네요...

게임 스타일이 2편에서 좀더 다가가기 쉽고 대중적으로 변해서 쫄보도 해볼만하다고 하는데, 혹하더군요. 

 

어크 오리진_LI.jpg

 

 

어쌔신크리드3에서 멈춰있는 바람에 중간에 4편, 로그, 유니티, 신디케이트를 다 건너뛰고 플레이해도괜찮을지 약간 걱정이긴 한데, 상체와 하체가 따로 노는 이상한 모션만 빼고  게임 자체는 아주 마음에 들어서 고민중입니다. 

일단 어크 오리진은 예약구매를 하게 될거 같습니다. 

가격도 싸고 꾸준한 한글화에 감사하는 의미에서 정발 패키지로 구입하고 싶더군요. ㅎㅎ 

 

리줌기계식.PNG

 

마지막으로 리줌의 Z10 기계식 키보드입니다. 

얼마전에 특가할인을 했던 Z60을 놓치는 바람에 비슷한 가격대의 키보드를 찾다가 발견한 건데, 저같은 입문자에게는 꽤 쓸만한거 같습니다. 

저렴한 가격대에서는 아콘이나 리줌이 A/S도 좋고 제품 자체도 괜찮다고 해서 구입하고 싶은데, 기계식 특유의 소음이 살짝 걸리네요. ;ㅁ; 

맵브레인에 익숙해져 있어서 과연 기계식 키보드의 소음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서서 계속 장바구니에 넣었다 뺐다만 하고 있습니다....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profile
    흑왕야Best 2017.10.15 23:08

    동네 피방이 기계식 청축 키보드라서 좀 써봤는데

     

    사무실에서 사용하면 쫒겨나고

     

    집에서는 몰컴하기 어려우니까 아무도 없을때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ㅅ=

  • profile
    RsBest 2017.10.15 23:11

    청축에 오링작업하면 소음이 좀 나아집니다.

  • profile
    mycoBest 2017.10.15 23:33

    기계식 키보드는 그나마 소음이 덜하다는 적축조차 멤브레인 치듯 빠르게 투다다다 타이핑 하시면

    멤브레인에 비해 훨씬 시끄럽습니다. 집에 예민한 사람이 있으면 새벽에 사용은 좀 눈치 보이실겁니다.

    오링 작업은 안한거에 비해 좀 나아지는거지 기계식 키보드 소음의 근본원인을 해결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전 회의적입니다.

     

    ps.갓 3R A/S

  • profile
    흑왕야 2017.10.15 23:08

    동네 피방이 기계식 청축 키보드라서 좀 써봤는데

     

    사무실에서 사용하면 쫒겨나고

     

    집에서는 몰컴하기 어려우니까 아무도 없을때 사용하면 될것 같습니다 =ㅅ=

  • profile
    Leckie57 2017.10.15 23:16
    소음이 꽤 큰가 보군요. ㅎㄷㄷ
    사무실에서는 "나 열심히 일하고 있다."는 걸 상사한테 어필하는 용도로 꽤 쓸만하다고 하는데, 집에서 소음 때문에 쓰기가 좀 그렇네요... ㄱ-
    기계식 키보드를 써본 적이 없어서 한번 써보고 싶은데, 소음이 발목을 잡는군요...ㅠㅠ
  • profile
    Rs 2017.10.15 23:11

    청축에 오링작업하면 소음이 좀 나아집니다.

  • profile
    Leckie57 2017.10.15 23:19
    오링작업이 뭔가 궁금해서 찾아보니 신박한 아이디어네요. ㅋㅋ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profile
    myco 2017.10.15 23:33

    기계식 키보드는 그나마 소음이 덜하다는 적축조차 멤브레인 치듯 빠르게 투다다다 타이핑 하시면

    멤브레인에 비해 훨씬 시끄럽습니다. 집에 예민한 사람이 있으면 새벽에 사용은 좀 눈치 보이실겁니다.

    오링 작업은 안한거에 비해 좀 나아지는거지 기계식 키보드 소음의 근본원인을 해결할수 있는게 아니라서

    전 회의적입니다.

     

    ps.갓 3R A/S

  • profile
    Leckie57 2017.10.15 23:38
    크......소음이 엄청난가 보군요.
    좀더 생각해보고 구입해야겠네요... ㅠㅠ
    3R 케이스는 처음 써봤는데, A/S 때문에라도 자주 쓰고 싶더군요. ㅎㅎ
  • profile
    마린웨이브 2017.10.15 23:55
    이블위딘 2편도 정신적으로 착란상태에있는듯한 몽환적인 장면이 많습니다. 그런쪽으로 공포를 유발하는게 주 특징이라 그런게 꺼려지신다면 안하시는게 좋을듯해요.
    다만 다른 측면으로보면 연출이정말 일품이라서 무섭고 섬뜩하다가도 동시에 대단하다는 생각이들고 몰입도가 더 좋아졌더라구요.

    이번작 해보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다. 극복하실수만 있으시다면요
  • profile
    Leckie57 2017.10.16 00:11
    다행히 크게 거부감은 없는 편입니다.
    고어장면에 대해서는 살짝 거부감이 들긴 하지만요. ㅎㅎ;
    이번작이 평이 꽤 좋던데, 마린웨이브님도 재밌게 하셨나 보군요.
    좀더 정보를 검색해보고 구입하던지 해야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profile
    임네닉 2017.10.15 23:55

    섀도우 오브 워는 국전에서 프로모션중인 게임을 10분정도 플레이 해봤습니다.

    1편보다 움직임이 묵직한 느낌이라 전투가 느릿하고 갑갑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오래 플레이해서 적응된다면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 profile
    Leckie57 2017.10.16 00:18
    저도 트위치에서 플레이영상을 많이 찾아봤는데, 처형모션도 좀 줄어든거 같고 특히, 타격감을 결정하는 타격음이 전작에 비해서 영 아니더군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1편보다 많이 좋아진 듯 한데, 이 게임의 묘미 중 하나인 전투 시스템이 좀 이상하게 변한거 같아서 아쉬웠습니다...;ㅁ;
  • profile
    2017.10.16 10:01

    이래 저리 큰 지름이 계속 오는군요.ㄷㄷㄷ

  • profile
    Leckie57 2017.10.16 10:46
    요새 게임 하나 가격이 시즌패스까지 포함하면 8~10만원 가까이 해서 한번에 2개 이상 구입하기가 부담스럽더군요.
    그냥 게임 2개 구입하는건데, 가격은 20만원 가까이 나오니 이건 뭐........ㄱ-
  • profile
    애틀랜타 2017.10.16 10:16

    저도 3r as는 정말 잘받아서 좋아합니다. 문제 있다고하면 부품을 보내주시더라구요.

    다음 케이스도 3r 이에요. 디자인은 좀 맘에 안들지만..

    그런데 오래된 케이스는 안해주긴 하나봐요. 부품하나 보내줄까 싶었는데 

    일단 쓰는데 문제는 없다고 하니까 따로 부품을 보내주진 않더라구요.

     

    미들어스는 사람들 하는거 보면 딱히 재미있어 보이진 않더라구요.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순간순간 느려지면서 액션하는게 멋있긴한데 시원하진않고

    중간중간 오크들 회유하는 기다림 시간도 뚝뚝 끊기는 맛이고.. 그렇더라구요.

     

    그리고 저도 청축청축 하는 말에 청축 한번써봤다가

    가족들이 불편해하더라고요. 제가 방밖에서 키보드 치는 소리를 들어봤는데.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쓰던 멤브레인씁니다.

    키보드는 조용한게 좋은거같아요. 

    솔직히 제가 청축쓰면서도 귀에 찔리듯이 들리는 청축소리가 너무 거슬리더라구요.. 

    피시방에서는 전혀 몰랐던건데 집에서 쳐보니 귀가 아플정도라.. 

  • profile
    Leckie57 2017.10.16 10:55
    쉐도우 오브 워가 컨텐츠 자체는 전작보다 엄청 늘었는데, 제일 중요한 전투 시스템이 이상하게 변했더군요.
    오크 캡틴들이 등장할 때 대사도 스킵이 안되고 후반부는 무리하게 분량을 늘린 듯한 느낌이고 배신은 밥먹듯이 해대고....
    그래도 이상하게 자꾸 끌려서 지금도 고민중입니다. ㅋㅋ

    저도 가족들과 같이 사는데 말씀을 들어보니 상당히 민폐인가 보군요. ㄷㄷ
    쭉 멤브레인만 써오다가 처음으로 한번 기계식을 써볼까 했는데, 그냥 쓰던거 계속 쓰던지 아님 멤브레인쪽으로 알아봐야겠네요. ㅠㅠ
  • profile
    도마뱀구이 2017.10.16 10:28

    미들어스 4막 진행 중인데, 개인적으로 전투는 전작보다 월등히 재밌다고 생각해요.

    무한 처형이 힘들어져서 시원함이 조금 줄었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사실 스킬이 어느 정도 풀리고 아이템 세팅으로 거의 비슷하게 가능하긴 해요) 대신 스킬 활용과 조작하는 맛이 정말 좋아져서 너무 재밌게 플레이 중이네요.

    전작을 재밌게 하신 분은 웬만하면 재밌을 거예요.

    단지 가격방어는 거의 안될 테니 구입은 미루시는 걸 추천합니다.

  • profile
    Leckie57 2017.10.16 11:07
    그렇군요.
    지금 모르도르를 진행하고 있는데, 사실 할게 별로 없어서 좀 심심하더군요.
    액션은 시원시원한데, 컨텐츠 자체가 부실해서 그냥 빠르게 엔딩을 보고 쉐도우 오브 워로 넘어갈까 싶네요.
    말씀을 들어보니 전작을 좋아하는 유저라면 이번작도 재밌게 잘 할 수 있을거 같군요. ㅎㅎ;
    일단 구입하긴 할 건데, 말씀대로 가격방어가 잘 안되는 WB게임이라서 좀더 기다려보든지 해야겠습니다.
  • profile
    하릴없네 2017.10.18 01:23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Leckie57 2017.10.18 02:01 SECRET

    "비밀글입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게임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ITCM <스팀그룹> 비공개 전환 안내 및 초대요청 2334 ITCM 08.24 114262 47
꿀팁 [운영자 인증] ITCM 꿀팁정보 모음 (2017/3/16) 33 코코넛먹자 08.05 116835 68
공지 ITCM 내부 규정 안내 71 file ZardLuck 02.05 96131 89
영상 엔딩 후 쓰는 이블위딘2 리뷰, 이블위딘3 떡밥까지 3 file 마린웨이브 10.27 4376 3
스샷 (스샷.스압) 이블위딘2 클리어했습니다. 정말 재밌었... 3 file Alexiah 12.15 1597 6
잡담 다렉 이블위딘은 진짜 역대급 할인이네요 ㅋㅋㅋㅋ 6 좋은아침 10.26 1379 9
잡담 다렉 할로윈 프로모션에서.. 16 생선생 10.26 1022 12
잡담 이분들 도대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7 GREENLIGHT 12.29 937 4
잡담 다렉 충동구매를 했습니다... 6 file 도4주속신것 08.08 875 9
잡담 [cdkeys/리셀러주의][종료] The Evil Within 2 ($3.99) 10 늑대와향신료 02.11 862 9
잡담 [cdkeys/리셀러주의] The Evil Within 2 ($3.89), Fal... 7 늑대와향신료 02.15 844 5
꿀팁 The Evil Within 2 PC판은 1인칭 모드로 진행 가능하... 2 algalon 10.23 795 9
잡담 이블위딘2 초반 간단소감 3 vitamin 10.14 775 3
잡담 당황스럽내요 7 짱군이 12.31 749 4
잡담 섬란 SV에 이어 이블 위딘 2도 도전과제 100% 완료했... 11 file Jocho 11.13 717 7
질문 이블위딘2 플레이 해보신분들께 여쭤볼게요 5 file 책상 10.12 712 0
잡담 케이스 쿨러 교체 완료 / 지름 고민. 18 file Leckie57 10.15 625 9
영상 [이블위딘2] 사이드미션 악당의 신호-칼빵 맞고 죽질 ... file 마린웨이브 10.14 622 1
잡담 THE EVIL WITHIN 2 메타크리틱 점수 3 file Nemesis 10.13 595 12
잡담 1월 트위치 게임 프라임 보상 / The Evil Within 2, D... 4 file 진시리 01.06 558 6
잡담 간만에 랜박의 노예 신나서 질렀습니다. 11 으으아아어어 02.08 548 7
잡담 출시가 진짜 얼마 안남았군요. 10 file Jocho 10.12 459 7
영상 [이블위딘2] 챕터2 뭔가 크게 잘못됐어! -형이 왜 거... file 마린웨이브 10.13 353 0
영상 [이블위딘2] 챕터3 공명 - 챕터3 하러 가다가 심장마비 file 마린웨이브 10.15 348 3
영상 [이블위딘2] 챕터1 화염속으로-전기톱 아가씨 피해 도... 3 file 마린웨이브 10.13 343 2
잡담 뽐뿌질좀 하겠습니다. 2 file 7득 02.09 336 2
스샷 [스압/약고어 포함]잡다한 스샷들! 4 file Jocho 10.14 333 7
질문 다렉발 이블위딘2 프리오더 특전이 없나요? 9 file 스팀이 칙칙폭폭 10.12 244 1
영상 드디어 쉬는날에 이블위딘2 플레이! 호야아 10.19 243 1
영상 전기톱 아가씨랑 함께.avi- 챕터5 거짓된 기다림 4 file 마린웨이브 10.22 215 1
영상 사진맨, 너의 이름은 -챕터5 거짓된 기다림 file 마린웨이브 10.22 196 0
영상 [종료] 마이크 ON! 더 이블 위딘2 플레이! file 마린웨이브 10.14 185 0
영상 챕터10 재접속 - 파이어뱃의 정체 2 마린웨이브 10.27 125 1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CLOSE

SEARCH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