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텔테일 번들 때는 험블번들의 존재를 몰랐고, 잇셈에 가입하게 되면서 각종 할인정보들을 얻어 오기 시작했어요.
예전에 험블스토어에서 텔테일 게임 5개 사면 85%로 할인해주는 이벤트 때 텔테일게임들을 놓치고 여름할인 때도 85%할인이 계속 생각나서 구매를 보류했었어요.
마지막 누벰할인의 유혹이 정말 컸는데 울프 어몽 어스 결제창까지 가서 텔테일DRM인 것을 발견하고 과감히 포기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새로운 게임 사기보단 지금 있는 게임부터 열심히하자 다짐하고, 험블번들만 주로 보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마침 텔테일 번들이 뙇!
잠시 졸아서 6달러에 칼구매는 못했지만 6.25에 나름 괜찮게 구매해서 정말 기쁘네요.
사고 싶었던 워킹데드1과 왠지 해야만 할 것 같았던 시즌 2, 그리고 제가 스팀에서 게임 살 때부터 사고 싶었던 게임 왕좌의 게임까지 정말 천국에 온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추가게임에서 나온 요즘 관심을 가지게 된 울프 어몽 어스. 2편의 발매로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정말로 나와주니 행복하네요 ㅎㅎㅎㅎ 그리고 dlc 이빨맞추기 워킹데드 400days까지 ㅎㅎ
다음엔 먼슬리도 구독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