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은 CALL OF DUTY : MODERN WARFARE 오프닝 대사를 인용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RYmVb33VU0

 

 

가격방어가 철저한 콜옵 시리즈 답지 않게, 이번에 나름 괜찮은 가격에 세일을 하길래 덥썩 물어온 블옵3.. 
한번쯤은 4인 코옵으로 짜여진대로 협동게임을 해보고 싶어서 방을 찾는데, 딱 한번 빼곤, 참여되본 적이 없네요.
NAT도 OPEN이고, 혹시 이것도 스팀 설정을 변경하면 서버도 바뀌나 해서 uk,us,jp,rok 로 바꿔봤지만 아무 의미가 없었네요.
혹시나 ping 설정이 어딘가 있지 않을까 뒤져봤는데, 그것도 없습니다. ㅋ

블옵3에 줄창 나오는 키워드가 'Frozen Forest' 즉, 얼어붙은 숲인데. 
그 얼어버린 숲이 이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멀티 제외하곤, 좀비, 악몽, 캠페인 코옵이 사람이 없어 얼어붙어 버린것 만 같네요. ㅋ
물론 멀티는 사람 많습니다 ! 그런데 제가 멀티를 안합니다. X( 

 vpn을 이용해 북미 어딘가 구역들 IP들과 이탈리아, 러시아로 접속해봤는데 예상답게
매치메이킹으로 잡히는 방의 갯수가 다른걸 보면 (참가가 되진 않았습니다.)
주변지역끼리 연결되게 하여, 알 수없지만, 적정 핑값 안에 든 유저들을 모아 방을 꾸려주는것 같네요.  
보통 매치메이킹이 그래왔듯이 말이죠. 다만, 주변 지역이 아니면 서로 연결시켜주진 않는듯 하네요.

여튼, 코옵을 위해 만들어진 게임이지만, 정작 코옵할 사람이 없어서 절망스러울 수도 있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코옵을 즐길 수 있는 한 가지 마지막 방법은 있습니다.


 



네, 화면분할입니다. ㅋ (키보드 + 패드)
뭔가 블랙옵스 1이 생각나게 하네요. 누군가의 이심동체가 생각나는 그런 순간입니다.
 
아마 저도 몇 년후쯤 이 게임가격이 저렴해질때, 친구들중 한 명이 구입해서 게임을 하지 않는 이상
코옵을 즐기긴 힘들어보이네요. 역시 유저들이 멀티를 중점으로 몰려있으니 그런듯 합니다.
그런데 정작 멀티도 팀데, 도미 제외하면 사람이... 이래서 pc는 서럽네요. ㅜ

그래도 블옵 2땐, 좀비모드가 이정도로 빠르게 죽어서
코옵하기 힘들진 않았는데 말이죠
저런 메치메이킹 때문인지 지인들 불러서 하지 않는 이상 하기가 힘든듯 싶습니다.
여튼간, 올해 안에 데디섭 업데이트를 해준다는데, 업데이트 하면서
유저수가 늘길 기대해야겠네요. 

미래는 어두웠습니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