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글 링크 :  https://www.humblebundle.com/monthly/classic

 

밑에 슈리z 님께서 작성해놓으신 게시물을 보고 저도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자 했는데.

험블사이트내에서는 오히려 찾기가 힘들어서 구글링을 통해 해당 링크를 찾아냈습니다.

 

대략 짧은 영어로 해석해보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1. 험블먼슬리가 험블초이스로 바뀌면서 단일의 시스템에서 4가지의 다양한 시스템으로 변경

2. 기존 선,후공개로 나눠졌던 시스템을 모두 선공개로 전환

3. 4단계중 기존 쓰고있는 험블먼슬리는 3단계인 프리미엄으로 월 $19 (9개 게임 + 20% 할인)

4. 기존구독자는 자동적으로 험블클래식으로 변경되어 가격은  월 $12 (10개 게임 + 20% 할인)

 

개인적으로 해석해보자면,

기존 구독시스템은 1달짜리 단기구독자도 많았고,

공개될 게임을 예측해서 Pause를 걸어놓고 다음달에 다시 결정하는 사실상 단기구독자와 같은 형태가 있었습니다.

또한, 구독이력이 있는 미구독자에겐 쿠폰을 통한 혜택을 준 반면 장기구독자에겐 혜택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뭐 1년구독시 할인된 가격으로 구독하니 혜택이라고 할 수 있지만  

기업입장에선 잠깐 구독하고 해지하는 사람보단 장기구독자가 더 필요한 사람들 일것입니다.

그래서 이번 험블초이스로 새롭게 변경되면서 이런 혜택을 주는 것 같습니다.

 

1. 구독한 이력이 있는 사람은 모두 클래식으로 구매가능

2. 먼저 1달을 구독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적으로 클래식으로 변경되어 추가결제시 $12

 

더군다나 본문에서 Only Existing Subscriber 즉 기존구독자만 험블클래식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거 보니

대략 이 두가지의 방식일 것같은데 아무래도 후자일 가능성이 더 커보입니다.

 

결론은 단기구독자에게는 가격인상된 $19로 기존과 같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가결제시에 클래식으로 자동전환되서 $12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기구독자를 우대한다 생각되네요.

프리미엄에 비해 $7달러 낮아지고 게임을 1개 더 주고, 모든 게임의 선공개 시스템으로 인하여

험블의 장기구독자를 늘릴려는 계산인듯 합니다.

 

다만, 주의해야할 것이 클래식으로 변경시 추가적으로 주는 게임이 어떤 게임인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나오는 험블먼슬리 게임들의 평균질은 예전에 비해 못하다는 느낌도 없지않아 있는데,

이런 분위기에서 더 준다고 해도 크게 안끌리는 것이 사실이네요.

또한, 모두 선공개로 전환된다고 해서 게임의 질이 향상된다는 기대는 할 수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기대일 뿐입니다.

 

뭐, 그래도 기존에 장기결제하신 분들은 큰 영향이 없어보입니다.

장기구독을 추가적으로 생각하신다면 오히려 게임1개를 더 받으니 좋아보입니다.

 

 

PS : 저같은 단기구독자들은..... 이제 험블도 못쓰겠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