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잉여롭게 인터넷을 하던 중 쿨링 정보를 보다 흥미로운 녀석을 발견했습니다.

작년부터 씨끌한거같은데 알고계신분들도 있을 듯(...)

샌디아 쿨러

이게 뭐가 특별한가?

방열판이 팬이고 팬이 방열판인 녀석으로

쿨하게 방열판을 회전시켜서 칩셋의 열을 식혀주는 역할을합니다.

소음도 준수하고 높이도 낮은데다 쿨링성능도 뛰어나다고 하는군요 ㄷㄷ

개발사가 록히드마틴 산하기관이라나...

아무튼 CES2015에서 coolchip이라는 업체에서 이 기술을 가지고 시제품(?)을 공개했는데

itx보드이긴 하지만 심히 부담되는 넓이(...)

히트파이프 추가로 메모리 간섭이 좀 걱정이네요ㄷㄷ

일반적인 쿨러와 온도 비교같은 영상은 찾기 힘들었으나

소음 비교에서는 비슷한 사이즈 블로우 팬에 비하면 아주 매우 정숙하였습니다.(22데시벨)

자기네들 말로는 50%더 효과적인 쿨링이라는데 나중에 데이터 시트에는 정확한 정보는 없더군요.

제조사 홈페이지에 작동원리도 있어 가져와봤습니다.

일반적인 쿨링 시스템이 히트파이프에서만 열 교환이 이루어 졌다면

키네틱 쿨링 기술이 적용된 쿨러는 팬과 히트파이프에서 열 교환이 이루어저

낮은 rpm에서도 효과적인 쿨링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 부담스러운 크기가 걱정이라면 마치 노스브릿지 방열판 같이 생긴

좀더 작은 사이즈의 로우 프로파일 쿨러도 있더군요.

16년 후반기에 출시 예정이라는데

어떤가요? 나오면 구매하실 의향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