컷신의 내용으로는 인류가 첫 우주선들을 발사한지 80년의 시간이 지난 이후로
다시 한번 후속 우주선들을 보냈는지 어림잡아 짐작할 수 있는 함축적인 것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제 플레이를 앞두고 있습니다.
정말로 기대됩니다.
배경 스토리를 조금 더 첨언하자면, 인류가 이른바 씨족 프로젝트를 시작하고(각 연합체들이 첫번째 대규모 우주선 발사를 한 일, 비욘드 어스의 시작) 약 8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지구의 상황은 이제 인류의 생존을 보장하기 어려운 환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새로 부상한 연합체인 북해 연합, 한국의 청수라는 거대한 조직, 중부 유럽의 인테가, 중동의 알 팔라라는 조직에서 선발된 인물들이 지구인들을 이끌고 이 곳으로 출발합니다. 각 팩션의 대표자들은 그 지도의 목적에 겉으로는 따르는 듯 하지만 순전히 자신의 욕구로 이곳까지 온 인물들도 있습니다.
아무튼 이들이 이곳에 온 목적은, 컷신으로 미루어보았을때, 100프로 호의적이지만은 않을듯합니다.
비욘드 어스의 스토리가 현실적이고 중립적이라는 호평이 이따르고 있는데, 이러한 배경스토리를 알고 하면 더욱 더 게임의 몰입도나 재미가 올라가는 듯 합니다.
첫 플레이는 한국 팩션인 청수로 해볼 예정입니다.
(세종과는 다르게 더빙은 전문성우가 맡아 우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