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격겜 해봤자 결말을 알 것 같아서 손을 아예 안대고 있네요..

리듬게임도 얼불춤으로 입문했는데.. 어우 어렵지만 재미는 있네요 ㅋㅋ 하지만 DLC전 마지막 스테이지는 결국 깨지 못했네요.. 시간 갈아 넣으면 되긴 할 거 같긴 하지만 금새 지쳐서 딴 거 하게 되더라구요.

격겜을 좋아하긴 하는데 손꾸락은 따로 놀아서 저도 한 때는 계속 격투 게임을 사모으다가 결국 언제부턴가 찜목록에서도 제거 하는 중이네요.ㅎㅎ 걍 영상만 재미나게 보고 맙니다.

저도 절대 피지컬로 하는 게임은 사지 않습니다. 잘하지 못하니 재미가 없어요. 그나마 턴제 같은, 중간에 멈출수 있는 게임만 합니다.

리듬, 슈팅이야 어차피 솔로플레이니까 혼자 고통받으면 그만인데 격투는 남한테 얻어터지니까 그 부분이 스트레스받을 거 같네요.

이게 대전액션의 문제인게...

롤이나 이런것들은 그나마 유저풀이 넓으니

멀티하면서 그나마 실력을 쌓는데

(물론 대리가 없는건 아니지만 대전액션은 사막이라...)

대전액션은 유저수도 적고

멀티 매칭 방식이나 서버도 너무 후달리니...

예를들어 철권7의 경우

서버에서 하는건 매칭만 시켜주고

실제 연결은 개인끼리 하는거라

패배할때 랜선 뽑으면 무효처리 되어버리고

온라인이 메인인 게임이 안티치트도 없어서

별별 핵이 다 사용 가능하죠.

게다가 유저 전적 랭킹이 서버가 아니라

개인 컴퓨터에 세이브파일이라 언제든 조작해서

양학이 가능한데 초보가 버틸수가 없죠.

리듬 게임을 정말 좋아해서 디맥이나 이지투온 요즘에 열심히 파고 있는데 실력도 실력이지만

장비 탓도 영향을 받는게 크네요. 모니터 키보드 심지어는 요즘에는 ASIO 기능 때문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를 구입하는 분들도 계시고.. 근데 확실히 판정이 좋아지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