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전까지만 해도 관심에 두고 있던 게 파 크라이 6뿐이라 그것만 기대하고 있었는데 제 예상보다 눈독 들일 만한 게임들이 많았어요.
특히 제가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는 시즈를 포함해서 전혀 모르고 지내 와서 이번 익스트랙션도 딱히 관심을 두고 있지는 않았는데 게임 플레이 영상 보다 보니 꽤 재밌어 보이더라고요. 뭔 외계인을 소탕하냐고 양심 있으면 톰 클랜시 이름은 빼라는 등 날 선 반응이 제법 보이던데 저는 그래도 기대가 되네요.
기대하던 파 크라이 6도 추가적인 게임 플레이는 없이 시네마틱 트레일러랑 시즌 패스 소개 영상만 공개하긴 했지만 그동안의 주요 악역들이 자기네 정신 세계를 돌아다닌다는 내용의 dlc는 흥미로운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5를 본편은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참 재밌게 했는데 dlc 3개는 유비소프트 게임 좋아하는 저로서도 정말 끔찍했던 경험이라 잘 나와 주면 좋겠어요;
그외에도 래비즈랑 마리오 콜라보, 공개할 거라 생각도 못 했던 아바타 게임까지... 저로선 본래의 기대보다 수익이 컸네요.
별개로 기어박스 쪽에서도 타이니 티나의 원더랜드 실제 게임 플레이 같은 추가 공개를 기대했는데 없어서 아쉬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