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된 인생을 살기는 커녕 나이만 먹어가네요.
자식들은 장성해서 뿔뿔이 흩어져 제 생일날 다 모이기도 힘드네요.
70년대 Pong, 80년대 Karateka, 90년대 수많은 DOS 게임과 윈도우 게임을 거쳐오면서 겪었던 수많은
시행착오들... 생각만해도 치가 떨리는군요.
90년대말에 PC방이 생기면서 경험한 스타크래프트의 짜릿한 경험은 아직도 못잊고 있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 시작된 모바일 게임도 큰 획이었죠.
이제 나이가 드니 확실히 게임에 대한 열정이 식어가네요. 그냥 게임 구매만 늘어가네요.
노인네가 되어가는 것이겠죠.
현재도 윈도우즈 7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제 슬슬 실행이 되지않는 게임들이 늘어가네요.
윈도우즈 10은 또 어떻게 적응해야 할지...
이곳 미국은 나라가 미쳐가는 느낌입니다. 미덥잖은 정치인들과 다시 확산되는 바이러스, 과격시위와 폭력진압.
80년대 한국에서의 생활이 연상되는군요.
에이 이놈의 라떼 인생...
하지만 게임 라이프는 계속되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