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르노 입니다.

어제부로 POE2 45시간 플레이를 하고 엔딩을 보았습니다.

메인 스토리가 궁금해서 필요한 레벨업 수준과 흥미가 생긴 사이드퀘 위주로만 진행해서

아직 못해본 사이드 퀘스트와 동료 퀘스트들이 많이 있지만

현재까지 해본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어 후원한 것이 아깝지 않은 게임입니다.

게다가, 1편을 해보고서 하는 2편이라 그런지 재미는 배가되었던것 같아요.

특히나 1편 동료들과의 재회와 함께, 동료들의 퀘스트를 진행하며 알아가는 이야기들이 찰지더군요.

플레이하면서 다레기의 발번역과 단어가 통일되지 않게 작업된 부분등이 눈에 들어와 거슬리긴 하지만, 그래도 한글로 할 수 있게 된거에 좋네요.

런칭후 한글로 플레이 불가 문제와 함께 클릭문제로 승질을 긁기는 했지만서도...

현재, 리뷰 평점도 88점대에서 90점으로 올랐더군요 ㅎㄷㄷ 갓겜!! 인정합니다!!

http://www.metacritic.com/game/pc/pillars-of-eternity-ii-deadfire

http://opencritic.com/game/5765/pillars-of-eternity-ii-deadfire

현재 베타버전으로 플레이 하면 클릭문제는 해결되어 편하게 하실수 있습니다.(베타버전 자세한 정보는 링크로)

https://forums.obsidian.net/topic/98361-fixes-to-the-patch-beta-build/

텍스트가 많고, 선택지가 많아서 선택 장애가 있으신 분들에겐 힘드실지도 모르지만 ㅎㅎ

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모험한다는 기분으로 플레이 하시면 재미있게들 플레이 하실수 있을꺼에요.

위의 지도처럼 에오라 월드가 다 구현되면 얼마나 좋겠냐만 ㅎㅎ

이어서 나올 3개의 DLC들을 차근차근 기다리며

바뀐 게임의 시스템과 새로운 캐릭터도 해보며 빌드도 찾아보고

못해본 퀘스트와 지역을 돌아보면서 2회차를 해봐야 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