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샷 9장) 몬스터헌터 월드 3시간 플레이 소감.
오래전에 작다수로 몬헌4를 했다가 너무나도 작은 화면에 도저히 적응할 수가 없어서 눈물을 머금고 1~2시간만에 매각했었는데, 이번에 큰 화면과 엑박원S 패드, 완전 한글화로 즐겨보니 완전 개꿀잼이군요. ㅎㅎ
몬스터헌터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실제로 해보니 의외로 취향에 잘 맞네요.
참고로 플레이한 컴퓨터 사양은 라이젠5 1600 3.7GHz, 메모리 16기가 3200MHz, R9 290 베이퍼, SSD, 윈도우10입니다.
AMD 프리싱크 기술이 적용되는 모니터도 사용중입니다.
중옵으로 자동설정되었는데, 스크린 서페이스, SHDiffuse 품질 등 쓸데없이 프레임만 잡아먹는 옵션들을 끄고 실행해봤더니 의외로 60~80fps 사이에서 부드럽게 잘 실행되었습니다.
놀랍게도 유비게임들처럼 코어를 골고루 잘 활용하더군요. ㅎㄷㄷㄷ
전투 중에도 프레임이 나름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서 아주 쾌적하게 플레이했습니다.
건랜스를 주무기로 정했는데, 너무 재밌네요...!!
타격감도 좋고 가드상태에서 찌르기 위주로 안전하게 플레이하거나 근접사격으로 꾸준하게 딜을 넣어줄 수 있어서 괜찮더군요.
건랜스 다음에 쓸 무기는 헤비보우건으로 정했습니다.
여러종류의 탄을 상황에 맞게 골라쓰며 몬스터들 뚝배기를 날려버리는 재미가 쏠쏠할거 같네요.
일단 건랜스에 익숙해진 다음에 어느정도 파밍이 되면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스팀판 출시 기념으로 헤어스타일이나 제스쳐 DLC를 무료로 배포하고 있더군요.
직접 스팀에서 DLC를 무료로 다운로드해야 추가가 되니 주의하세요~
몬스터헌터 월드를 플레이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점은 바로 이 귀여운 고양이 동반자입니다.
보자마자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다 아프더군요...크으....
옆에 있는 접수원 아가씨보다 백배는 더 귀여운거 같습니다.
극초반이긴 하지만 그래도 3시간 정도 플레이해보니 너무 재밌네요.
피곤하지만 않았어도 아침까지 달렸을텐데, 게임을 종료하는게 참 아쉬웠습니다. ㅋㅋ
취향을 좀 타는 게임이긴 하지만 그래도 아직 망설이시는 분들한테 적극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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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s Leckie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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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뭘로 확인하신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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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 뭘로 확인하신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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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애프터버너 리바튜너를 쓰고 있습니다.
수치로도 확인 가능하고 밑에 프레임이나 GPU 온도처럼 그래프 형식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서 좋더군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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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고양이 진짜 귀엽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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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서 더더욱 좋더라구요. ㅎㅎ
캐릭터보다 더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는데,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