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과 도시생활 확장팩만 가지고 있는데, 그래도 샌미슈노(도시생활로 추가되는 도시마을)를 포함해서 마을이 4개나 되네요.
시작은 작고 낡은 아파트부터......!
이름은 잭 바우어입니다. ㅋ
오른쪽 하단에 앞으로 쓸데없이 친해지게 될 집주인 무라카미 세이지상이 보이는군요.
요리하라고 시켰더니, 가스레인지가 아닌 야외 바베큐로 가더군요.
자신있어서 간 줄 알았는데, 스스로 바베큐가 되어 돌아온 잭 바우어씨.....
아침 일찍 설레는 마음으로 공원에 산책을 나갔는데, 이상한 사람들만 있네요...
첫 나들이 fail......
도시생활 확장팩에서 추가된 노래방 시설입니다.
친구들을 불러모아서 같이 갔는데, 듀엣으로도 부르고 나름 재밌게 놀다왔습니다. ㅎㅎ
박력 빼면 시체인 잭 바우어씨..
여자에게 휘둘리지 않고 먼저 주도권을 장악했습니다.
작고 낡은 아파트라 수시로 변기나 가스레인지, 오디오 기기가 고장나고 쥐와 바X벌X가 나오더군요...ㅂㄷㅂㄷ...
다행히 쓸데없이 친해진 집주인 세이지상이 돈 안 밀리고 잘 낸다고 바로바로 고쳐주네요.
설거지와 계란요리 하나 시켰을 뿐인데, 주방을 파괴하는 디스트로이어 잭 바우어씨...
집주인 세이지상과 애인한테 집열쇠를 줬더니 수시로 들락날락하면서 마음대로 TV보고 요리해먹고 화장실에서 X도 누네요...ㅋ
물론 청소는 절대 안 하고 그냥 갑니다...ㅂㄷㅂㄷ....
그래도 4명이서 같이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니 보기 좋더라구요.
예전에 플레이했을 때는 주로 집을 짓거나 혼자서 집돌이마냥 지냈었는데, 확실히 아파트에서 사니까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일어나서 재밌네요.
축제도 자주 열리고 이웃과 자주 부대끼며 사는 아파트 생활도 나름 재미있어서 구입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이제 다른 확장팩들을 구입하러 가야겠군요. 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