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새로운 게임에 푹 빠져서 있네요.
스팀 라이버리 증식하는것 마냥 재밌는데
운동이 그렇네요.
대학 시절에는 매일 운동하면서 살아서 항상 몸이 좋았었습니다. 근데 회사 다니면서 살이 30kg 가까이 찌면서
100kg 넘었다가 저번달 4월 7일 부터 운동을 시작했네요.
처음에 뛰려다가 30초도 못 뛰어서 아무리 야근을 해도 꾸욱 참고 하루 2시간씩 10~13km 씩 걷고 (저녁 굶었습니다, 점심은 밥 반공기만)
한달을 버텼더니 허리 사이즈가 36 -> 32, 정장바지 90~95 -> 80 으로 훅 줄어들고 성공적으로 슬림 해졌습니다.
5월 부터는 뛰기 시작했습니다. 컨디션 좋을 때는 10km 꾸욱 채우고, 어쩔 때는 도저히 하기 싫을 때는
7~8km 만 뛰었는데
오늘은 목표 했었던 10km 1시간 이내 완벽하게 안착해서 너무 기분이 좋습니다.
저번달에는 정말 파오후 쿵척쿵척 이였었지만, 이렇게 몸의 변화를 느끼니깐 운동하는게 너무 재밌습니다.
스팀 레벨업 하듯이 나이키 어플에서는 자신이 뛴 거리에 따라 레벨등급이 있는데 다다음달까지는 얼릉 1,000km
찍고 싶네요.
다시 예전체력을 회복해서 종전에 있었던 기록들도 돌파 하고 싶고
마지막으로는 원래 입었던 정장 바지 입니다.
아직 군살 좀 남아있다만 그래도 사람 된거 같아서 뿌듯합니다.
앞으로 2달 후에 다시 복근 완성 시키고 재인증 도전 해보겠습니다.
한달간 약 20kg 정도 뺏습니다.
워해머 토탈워
WCEHK-T4DBV-KE3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