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게임은 쭈~욱 계속해야 되나 봅니다.

개천절에도 열심히 몹들과 씨름했습니다.

주말 + 하루 더 있는 연휴지만 3일 연장한 컨틀롤 숙력도 덕분인지? +15강 아이템빨인지 게임진행이 좀 빨라졌습니다.

오늘자 진행상황 입니다.

1. 오늘자 첫번째 타겟 : 회화세계에 있는 보스 "반룡 프리실라"

- 처음 투명화 상태로 진입하는 것만 빼면, 엄청난 약체(?) 한번에 잡을 수도 있었지만, 꼬리 자르기가 실패해서 일부러 죽고 다시 시도해 잡은 보스.

반룡이라 그런지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무시무시한 낫을 들고 때리는 매력적(?)인 보스 입니다.

2. 데몬 유적에 있는 "화염의 사제"

 - 생김새부터 이전에 수용소 지역에 있는 보스와 동일한 룩을 가진 보스.

게다가 행동패턴까지 거의 동일해 원큐에 잡고 진행이 가능했던 보스 입니다.

(작업자들 후반에는 귀찮아서 복붓으로 작업했나....)

3. 데몬유적에 있는 "지네 데몬"

- 지형이 용암지대라 용암이 없는 좁은 장소에서 싸우는것이 힘들뿐 팔 공격은 쉴드로 커버시 아무 피해도 못주는 녀석.

폴짝폴짝 뛰거나 잡히지만 안으면 큰 피해 없이 잡을 수 있습니다.

딱 2번 도전만에 잡았습니다.

4. 꼽사리 태양기사 "솔라"

- NPC를 소환하지 않고 하는 플레이라서 솔라의 매력을 잘 모르겠지만... 다크소울 유저라면 솔라에 환장한다죠?

이녀석을 다음 보스 잡으로 가는 길에 만났는데, 자기가 태양이라며 미친 헛소리 하며 덤비길래... 삭제시켜버렸습니다.

태양만쉐~!!!

5. 오늘의 마지막 보스 "혼돈의 못자리"

- 겉 껍데기만 번지르르 하고, 실체는....

잘 하시거나, 이미 플레이 해보신 분은 딱 3번만 때려서 끝낼 수 있는 보스라 생각되더 군요.

저는 꾀나 죽어 재시도 했다능....(마지막 가운데 다리로 점프는.... 왜이리 맞춰 뛰어내리기 힘든지... ㅋ)

이건 방송틀고 했던게 아니라... 풀 영상은 없지만 익스 즉시리플레이 기능으로 마지막만 담아봤습니다.

이전은 평일에 조금씩 해서 하루에 한 보스잡기도 힘들었던것 같은데

연휴 덕분에? 진도 쭉쭉 뽑아본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