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워해머 토탈워의 카오스 관련글을 보니 왠지 다른회사의 4만년 RTS 게임이 생각나더군요.

2009년 Dawn of War II 가 출시된 후, 약 1년 뒤 카오스의 침공에 대한 내용과 멀티 종족에 '카오스' 의 내용을 담은

확장팩 카오스 라이징이 출시되었었죠.

좀 특이한 점은 DOW2가 필요없는 스탠드 얼론이였지만 DOW2 기존유저와 멀티가 가능했는데

카오스 라이징, 줄여서 CR를 가지고 있지 않은 유저는 카오스 종족을 선택할 수 없었으며

반대로 DOW2 원본을 구매하지 않은 사람은 기존 4종족 선택불가에 오직 카오스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그때 당시에 멀티를 제대로 뛸 수 없던 환경이라 멀티 밸런스는 그저 듣기만 했었지만

당시 카오스 종족이 처음 출시됬었을때는 밸런스에 대한 논란이 있긴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나는건... 카오스 진영의 영웅, 카오스로드의 쓰러지지 않는 터미네이터 장갑타입, 

2티어 때 나오는 왠 깡패같은 똥개 등, 패치되기까지 일부 유닛들이 강력했기에 많은 많은 유저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하더군요.

물론 주워들은 겜알못 정보라 잘못됬을 순 있습니다.

왜 뜬금없이 딱히 접점도 없는 수 년전 발매된 다른회사 게임을 거론하냐고 말씀하신다면...

딱히 이유는 없습니다. ㅋ

그저 토탈워에서 DLC로 뚝 때서 내놓는 종족이 하필이면 카오스라서 문득 떠올라서 적어본 잡글입니다. 

카오스가 참 매력적인 종족이라 그런지 4만년이든 판타지 워해머든 카오스가 좀 특별하게 취급되는건

비슷한듯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