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라이프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해본 2회차 게임이 되었네요. (엄밀하게 따지면, 위쳐2도 2회차를 하긴했지만, 위쳐는 2회차까지 해야 사실상 1회차이고, AC2도 사실 스팀이 아닌 유플이지만...)
이미 한번 해서 게임성이라던가, 스토리는 모두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즐겁게 했네요 ㅎㅎ
한글패치 나오기 전에 했던거라 많은 내용들을 위키나 카페에서 보충하면서 알았었는데, 확실히 게임은 한글이 좋군요 ㅠㅠ
나름 이번엔 동기화율을 좀 올려보려고 초반엔 대부분의 서브 퀘스트들도 하고 했었는데, 역시 뒤로 갈 수록 귀찮아서...;;
무기가 하나가 모자라서 상점마다 돌아다니면서 구해봤는데, 다 보유한 제품이라고 하더라고요. 템플기사단 같은 서브퀘스트에서 얻는 무기가 있나;;;
그리고, 상형문자도 베니치아 빼고 다 했었는데... 베네치아만 어차피 마지막에 계속 있을꺼니 나중에 돌아보자라는 마음으로 처음 건물이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될 때, 상형문자를 찾지 않고 넘겼었더니...
나중엔, 그 건물이 어딘지를 당췌 알 수가 없어서 몇 개 놓쳤네요...;;;;
리알토다리는 어딘지 아는데, 상형문자가 안보이더라고요... 시퀀스별로 상형문자 찾아야 하는 제약이 있던건가...;;;
아무튼 딱 1년 전에 했던 어크2는 역시 꿀...
확실히 명작은 언제해도 명작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