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Ambassadors - Renegades

 

 

 

게임을 시작하고, 그 끝을 향해서 달려가다 보면 게임 내에 여러 고난들을

마주하게 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들은 그런 고비들에 

분투하고, 헤쳐나가며 작은 승리를 챙겨가고, 그런 과정들을 반복하며

수 많은 게임 오버를 넘어 게임의 엔딩을 챙취하지 않나 싶습니다.

 

갑자기 뜬금없는 이야기로 글을 시작하는 이유는, Vagante 게임이 로그라이크 류이면서

초반에 체감하게 되는 높은 난이도와 대부분 요소들의 정보부재 덕에

일반적인 게임들을 보다 더 많은 게임 오버를 경험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수 많은 게임 오버의 거쳐가고, 기억들을 밟아가며 한 발자국 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걸 보자면 재도전과 목표달성의 관계가 어느정도 보이는듯 해서 말이죠. 

뻔한 이야기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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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이 늦었는데 Vagante 는 일반적인 던전 탐험의 로그라이크 게임 방식에  4 가지 클래스와

각종 스킬트리, 여러 부가효과가 달린 무기/방어구/장신구들, 마법 등 

여러 RPG 게임 요소들이 다분히 섞여있는 게임입니다. 

 

윗 글에서 언급하였다시피, 게임 내의 기초적인 튜토리얼을 제외하고

대부분에 것들에 설명이 없기에 오직 도전과 죽음으로(죽음 뒤에 나오는 게임팁)

경험을 쌓아야 하는게 특징입니다. 개발자가 의도한 방향이 아닐까 싶네요.

수 많은 게임오버를 거쳐, 노련히 쌓아온 실력과 게임을 정복해보라고

마치 도발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게되죠. 

 

저도 그런 도발에 빠져들어 대략 10시간 가까이 게임을 진행하였는데

아직도 중반까지 밖에 가질 못하였네요. 게임이 엄청나게 어려운 건 아니지만

집중을 잠깐 흐트리면 게임오버 보기 쉽상이라 제겐 꽤 힘든 게임이였습니다. ㅋ

그래도 오랜만에 이런 도전욕구를 자극하는 게임을 만나서 별 불만없이

지금까지 수 많은 게임 오버를 거쳐 현재 이 중반단계까지 올 수 있었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게임 오버를 경험해야 아직 개발중인 게임의 끝에

도달할 수 있을까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래도 경험이 쌓이고

하나 둘씩 보이는 게임의 비밀들 가운데, 친절한 게임 사이에 제가 잊고 있었던 

노력과 생각, 신중함을 다시 상기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도 갈 길은 참 머네요... 그저 한 발자국 앞서나간 게임오버를 지켜보며

다시 재도전을 눌러봅니다. ㅋ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장수하기를 선구자여, 반역자여, 반란자여.

두려움을 가지지 말고 나아가자. 가까이 와서 귀를 기울여봐

그리고, 이탈자 처럼 살아가는 거야.

-가사 내용중-

가사 출처 : http://blog.naver.com/rjsgnl1109/220509822832

 

 

 

 

p. s.

최초 출시당시(2014)엔 꽤 미흡한 편이였지만, 현재까지도 활발한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되고 있는 싱글/멀티 게임이며. 예상으론 올해 내에 개발자가 제시한 로드맵

목표들을 달성하고 정식출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게임 로드맵 - 정식 출시전 달성목표 /  http://vagantegame.tumblr.com/RoadMa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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