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전의 유명한 게임샵에 플포를 사러 갔습니다.
중고로.
근데 1205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가격은 23만원 현금가.
그런데 조금 있으니 어떤 분이 매각을 하러 오시더군요.
슬림. 엄청 작고 예쁘더군요. 15인치 노트북보다 작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런 그분이 맡기기만 하고 자리를 뜨셔서 구입을 문의하니
완전히 계산이 끝나기 전이라서 판매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일단 예약을 걸어놓고 왔습니다.
사장님과 안면이 있어서 내일 사가기로... 가격은 26만원 현금가.
지금껏 플삼으로 버티다가 사야지 사야지 하더가 마침내 구입 직전까지 왔습니다.
새것과 비교해서 적절한 가격인지 궁금하네요. 뭐 그래 봐야 i5급 cpu 하나 값이지만요.
플포 가격이 조금 올랐다가 내려갔다가 하는 것 같더군요.
이제 해야 할 일이 플스 플러스 1년치 구입하고 게임을 몇 개 구입해야 하는데...
플포는 가급적 패키지로 구입하고 DL은 할인율이 높은 게임만 최소한으로 구입하려고 합니다.
플포의 세계는 이제 처음 접하는 것이어서 기대 반 설레임 반이네요.
최근 어느 글에선가 할인을 한다는 것을 본 것 같긴 한데, 설마 끝나진 않았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