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렉에서 세일할 때 싸게 구입했는데 프레이 정말 재미있네요.
사실 별 관심이 없어서 디스아너드 만든 회사에서 만든 게임이라는 것도 모르고 샀는데 사서 하다보니 디스아너드와 그래픽이 좀 비슷해서 찾아보니 같은 회사 게임이었네요.
나온지 2년 정도 됐는데 지금해도 충분히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엔딩이 좀 아쉽다고는 하는데 전 그래도 나쁘지 않았구요.
다른 것보다 중반부터 몰입도가 굉장히 높고 케릭터가 강해지면서 타이폰스킬로 적 쓸고 다니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초반에 미믹때문에 깜짝깜짝 놀라서 진행이 좀 힘들었는데 중반부터는 그런 게 거의 없어서 그리 힘들지 않았어요.
(물론 후반가도 갑자기 미믹이 튀어나오면 좀 놀라긴 합니다.ㅋㅋ)
사람마다 평이 다르겠지만 전 요근래 1~2년동안 한 게임 중에 가장 몰입해서 한 게임입니다.
혹시 바이오쇼크 인피니티 쇼크같은 전투를 좋아하고 SOMA같은 분위기 좋아하신다면 추천하는 게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