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스쳐 수난의 극복
콜옵 인워. 작년에 했었던 게임 중, 브램 부족으로 아쉬운 그래픽을 달고 해야했었던 게임이었죠.
옵션 타협으로도 게임 내에 자동 적용되는 텍스처 강제 하락을 막을 수 없었던 터라
게임을 진행할 수록 그래픽 카드의 제한된 브램에 대해 커져가는 안타까움을
떨쳐낼 수 없었죠. 어떻게 조정을 하든간 텍스처는 늘 번졌으니까요.
그러다 이번에 기회가 생겨 성능에 좀 더 여유로울법한
새로운 그래픽 카드를 만져보게 되었는데
개발사가 내놓은 품질이 이런거였구나 하며 게임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네요.
차피 1080p 해상도라 4k에 비하면 한계는 뚜렷해보이지만 그래도 선명하게나마
게임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래픽도 자본주의 논리를 벗어날 수 없나봅니다.
적당한 값 주고 썼던 960 이였고, 정말 좋아했지만
정말 인워할때만큼은 으... ㅜㅜ
p.s
??? : 니들이 허접한지, 우리가 허접한지는 결과가 말해줄 것이다.
모던 리마스터는 1000명 이하라서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 2022-07-12 15:43 이야기 > [스압] COD:MW2 (2009) 일음/자막 패치 및 소녀전선 모드 적용 모습 *4
- 2017-03-16 21:35 이야기 > 다른 게임으로 실행하는 방법을 찾고, 삽질하고, 뻘짓이었고. *2
- 2017-03-14 19:46 이야기 > [51장] 무쌍 아닌 무쌍게임 *10
- 2017-03-14 00:32 이야기 > 게임 개발자가 직접 게임 방송을 하는걸 보니 신기하네요 *7
- 2017-03-10 00:59 이야기 > [유희왕] 애정도, 신의 카드<여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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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마스터를 좀 더 재밌게 한것 같습니다.
인워는 싱글 스토리가 초고속 희생열차다 보니끝까지 깨고나니 많이 안타까웠습니다.
다른 탑승객들도 이런점 때문에 불편을 겪을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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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 임무를 완수 하기 위해서는 희생은 따를 수 밖에 없다고들 말하긴 하는데
인워를 보면 꼭 그렇게 했어야만 했나 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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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츠 이후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하는 기대감을 초반에 살려준뒤
후반부에서 그걸 펑 터트려 버려서 기분이 묘했습니다. 캠페인은 좀 짧다는 느낌이 강한데
아무래도 계획에서 짤린 부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들더군요.
악당도 그렇고, 후반부 전개도 그렇고 아쉬운 게임이었어요. -
극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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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옵3은 재밌긴 한데, 캠페인에서 혼자하다보니 너무 고통받아서 깬뒤로는 돌아보기가 싫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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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옵3는 혼자하면 괴롭긴 하죠. 특히 4족 보행 중형로봇 나올때가 손이 많이가
정말 짜증났었습니다. ㅋㅋ; 전작들 처럼 잠입 미션도 없이 우당탕탕이 전부라
많이 아쉽긴 했어요. 그래도 스토리는 역시 블랙옵스 답게 분위기하며
그 반전이 정말 좋아서 트앜사의 다음작을 기대할 순 있었습니다. 잘 나와주길 바라야겠네요. -
스토리는 저도 참 맘에 들었습니다.
아이로봇이나 마이너리 리포트 극장에서 처음봤을때 느꼈던 SF장르 특유의 신비감이 새삼스럽게 살아났었죠...
다음편은 제발 코옵에 촛점을 안맞춰주길...(아니면 밸런싱을 따로따로 해주던가...) -
인워 깨면 드는 생각:
"그냥 갖다 박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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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고민하고 고뇌하는건 좋은데, 그걸 후반부에 너무 급하게 전개시키는 바람에
나중엔 그냥 스토리를 막 던지는 느낌이 강했죠. 그래도 고스츠 때는 나름대로
납득할만한 작전은 있었는데 말이죠. 물론 고스츠는 엔딩이 너무 심각해서 별 의미가 없지만요. -
앞으로도 이런 사태가 늘어날 것 같아 그래픽 카드 업글을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차이가 정말 많이 나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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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브램부족이면 강제로 텍스쳐 최저로 먹이던 인워가 특이했던것 같은데,
앞으로 브램 비중이 점점 커질 것 같아 고민이 생길법하긴 합니다.
그런데 그래픽 카드 업그레이드 이후에 하고 있는건 쇼벨나이츠, 유희왕, 리스크 오브 레인 이런것들이네요. ㅋㅋ;
리마스터를 더 재미있게 했던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