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deon - The City

 

 

 

 

리마스터를 즐기느라 깜빡해버린 올해의 나름 기대작이였던 인피니트 워페어를

일단 샀으니 해보잔 마음으로 멀티부터 건드려보고 있네요.

옵션과 사양 사이에 고민하며 타협을 통해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묘한 버벅임이 계속되서 봇전만  계속 돌려봤습니다.

 

일단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느낀점을 정리하자면

난잡하다는 느낌이 많이 듭니다.

 

 

 

 

 

 

 

 

 

 

 

 

 

 

 

 

 

 

 

 

 

 

 

 

 

 

 

 

 

 

 

 

 

 

 

 

 

 

전체적으론 인워는 안정적인 블옵3의 시스템을 따르고 있습니다.

2단 추진점프, 벽타기, 슬라이딩 ,용병들의 특수기술, 등 익숙한 

시스템이 인워에도 적용되어 있죠.

하지만 소소한 면에서 많은 차이를 느끼긴 했습니다.

일단 맵 디자인, 시각효과, UI 등이 있었네요.

 

먼저 위에서 블옵3에 비해 인워가 난잡하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이유는 일단 맵 디자인과 정신없는 시각효과 때문이였습니다.

아무래도 배경이 미래의 우주이기에 콜옵시리즈 전작(블옵3)와

비교했을때 레이저 무기들과 블랙홀 발생장치와 같은 미래형 무장들이

다소 존재하는데, 때문에 시각효과들이 굉장히 화려해졌죠.

그리고 그런 화려한 시각효과가 좁은 통로가 많은 맵 사이에 발생되기에

화려함이 정신없다고 바뀌기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또한, 주무장/부무장의 경우엔 모르겠습니다만 수류탄과 같은 살상장비 및

섬광탄 종류가 들어있는 전술장비 쪽에 여러 도구들이 추가되었는데, 수류탄의 경우엔

폭발 범위가 좀 더 넓다거나, 상대방을 추적하는 폭발형 도구들이 추가되어

좋게말하면 킬을 따기 쉽게 되어 있는데, 이게 좁은 길목에서 발생되는 경우가 잦아

좀 혼란스러웠네요.

 

그 외에도 얇고 작은 글씨와 같은  보기 불편한 UI가 꽤 아쉬웠어요. 

블옵3와 비교했을때 숫자폰트가 많이 얇고, 작게 표시되어

정보확인에 가끔 어려움을 겪곤 했네요. 이건 시력문제일까요. ㅋ;

 

이 게임의 장점은 아직까진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게임만의 특징 및 장점이라고 생각한 부분은

레이저형 무기의 도탄 기능과 돔 쉴드(방어막) 및 아드레날린과 같은 장비의 추가가 게임의 전술을

좀 더 다양화 시킬 수 있지 않을까 정도 인데 그 외엔 잘 모르겠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혹여나 멀티를 생각하며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제 의견으론, 그냥 블옵3로 가시길 바랍니다. 4인 코옵 싱글은

역대 콜옵 시리즈 중에 최악으로 꼽히긴 하지만, 잘 다듬어진

멀티와 좀비 (인워좀비는 괜찮다고 들었습니다.)의 가치는

충분한 편이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블옵3와 ui를 비교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블옵3 봇전 스샷정리글:

http://itcm.co.kr/index.php?mid=g_board&search_target=nick_name&search_keyword=MistyGhost&page=4&document_srl=999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