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M 은 스팀이 대표적으로, 게임의 실행을 꼭 특정 프로그램 거쳐서 실행되게 하는겁니다. 처음은 불법복제를 막기위해서였기는 했지만 뚫린지 오래됐고, 이러한 불편함 대신에 설치 및 세이브파일 관리 커뮤니티 등등 편의성과 수집욕을 자극하며 지지를 받고 있죠.
반대로 반 DRM 혹은 Free DRM를 내걸고 판매하는 곳이 대표적으로 GOG가 있죠.
GOG는 고전게임 위주로 판매했지만 근래는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DRM을 사용하지 않기에 구매한 게임을 설치파일형식으로 제공하며, 어떠한 프로그램없이 설치 실행할수 있죠. 다만 세이브 클라우드같은 편의성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추가로 위쳐3는 GOG 를 운영하면서 게임도 개발하고있는 프로젝트CD 에서 만든 게임입니다. 기본적으로 Free DRM을 추구하지만 스팀이나 오리진 등에서 DRM 버전도 같이 판매하고 있죠

DRM 이란건 불법복제 방지 기술이라고 볼 수 있어요....
근데 이게 문제되는게 뭐냐면 돈을 주고 샀는데 완전히 내거라기보다는 빌려 쓰는 개념으로 전락해버린거에요...
오프라인으로도 충분히 할 수 있는 게임인데 drm 때문에 접속을 해서 인증을 받지 않으면 게임을 못한다던가..
해당 drm이 망해버리면 게임을 어떻게 하기 힘들게 된다던가 등등..... 문제점이 발생하게됬어요..
(대표적인 게임 Drm은 스팀, 오리진, 서큐롬, 데노보... 등이 있죠..)

그래서 위쳐 개발사를 소유하고 있는 모회사에서 gog.com을 만들었는데...
이 gog.com은 자기돈을 주고 샀지만 재대로 소유하지 못해서 오프라인으로는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등의
불편함을 제거하고자 free Drm을 표방하고 만든 사이트죠..

여튼 그 내용을 위쳐에서 패러디?! 형식으로 퀘스트를 만들어 놨더라구요...

(제대로 설명이 되었나 모르겠네요...)

DRM은 Digital Rights Management(디지털 저작권 관리)의 약자입니다.
디지털화된 제품의 불법복제를 막기위해 도입된 기술이죠.
멜론등에서 서비스하는 MP3를 다운받아 듣다가 멜론을 해지하면 못듣게 되거나...
다운 받아 볼 수 있는 기간제 인터넷강의 등이 이 DRM 기술을 적용한 사례등입니다.
PC게임업계에서는 DRM과 플랫폼을 혼용해서 쓰기도 합니다.
이 게임은 스팀 DRM이다. 오리진 DRM이다.. 등등...
DRM를 플랫폼으로 바꿔줘도 이해가 됩니다.
스팀 DRM 게임은 구동하기 위해선 반드시 스팀이 필요하고, 오리진 DRM, 유플레이 DRM 다 마찬가지로 게임을 구동하기 위해선 해당 프로그램(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런데 이 DRM이라는게 웃기게도 정품사용자를 옭죄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나오기도 합니다.
DRM 문제나 지원이 끊긴 오래된 게임일 경우 정품게임을 구입한 유저는 해당 게임을 못하는데 DRM을 제거한 크랙판을 구한 유저는 쉽게 게임을 즐기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게 되는것이죠.

이러한 DRM의 무용론을 펼치는쪽이 위쳐 시리즈를 만들고 GOG 배급서비스를 운영중인 CD PROJEKT RED입니다.
DRM은 게임의 퍼포먼스를 떨어뜨리고, 크래커들에 의해 DRM이 쉽게 제거되며, 이렇게 DRM이 제거된 게임을 불법적으로 쉽게 구하여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이는 정품 사용자에대한 역차별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GOG에서 판매중인 모든 게임은 DRM이 없으며, GOG에서 해당 게임의 설치파일을 다운받으면 게임을 실행하기 위해서 GOG를 다시 거쳐갈 필요가 없으며, GOG라는 플랫폼없이 자유롭게 설치하고 실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스팀판으로는 실행이 불가능한 지원이 끊긴 고전 게임들 같은 경우 GOG에서 구입하면 아무런 문제 없이 게임을 실행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