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에 필요하단 핑계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를 구매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얘가 천달러 가량 하는 제품인데, 몰테일은 파손/분실시 최대 보상금액이 500달러로 제한이 걸렸더군요.

 

좀 당황 스러웠습니다. 원래 주로 거래하던 이하넥스는 500달러가 아닌 500만원까지 파손/분실 보상 이었거든요.

 

입고지연 문제도 좀 심각해서, 아마존 프라임 1일 배송 신청해서 지난달 26일날 배송완료 된 제품이 5월 3일 어제 날짜로 입고 되었다는데, 원인을 물어보니 택스 프리인 델라웨어 센터는 뉴저지로 한번 더 발송해서 뉴저지에서 국내 배송이 이루어 진다는 요상한(?) 시스템 때문이라더군요. -_-;

 

사실 애플 자체포장이 생각보다 튼튼해서 파손위험은 큰 걱정 없는데, 몰테일은 과거 전적 중에 애플제품 상당수 도난/분실한 사건이 종종 발생 했다고 해서, 하는 수 없이 구입가의 3%를 지불하고 보험을 가입하게 되었습니다-_-

 

여행자 보험도 아니고, 배송중 파손/분실 사고 발생시 보험 미가입자는 500달러만 받고 입 다물어야 하는 정책이라는건데.. 이게 뭔 짓인지..

 

직구 열풍이 불기 전 2000년 초중반부터 직구를 해온 나름 직구족인데, 명실상부 업계 1위라는 배송업체의 서비스가 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_-; 이런데도 어떻게 1위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드네요.

 

주로 거래하던 이하넥스는 지난번 리튬 배터리 제품이 배송불가 판정 받아서, 해외에서 물건이 뺑뺑이(...)를 돌았고, 그때 절 구해준(?)곳이 몰테일 선박운송 이기도 했거니와 몰테일은 타블렛 PC고정 배송비가 적용된다 해서, 이번 기회에 주 배대지를 바꿔볼까 했는데, 이대로라면 미국배송은 몰테일을 쓰는건 조금 고려를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Ps. 곧 스타워즈 데이군요. 다들 포스가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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